옌스 카스트로프 , 독일에서 대한민국으로 소속 변경 

FIFA가 옌스 카스트로프가는 더 이상 독일을 대표하지 않는다고 공식적으로 발표를 함에 따라서 옌스 카스트로프는 향후 모든 국제 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로 뛸 예정입니다.

옌스 카스트로프는 공식적으로 독일에서 대한민국으로 국적을 변경을 했기 때문에 향후 모든 국제 대회에서 독일 국가대표팀 소속으로는 출전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FIFA는 월요일 저녁 (CET) 협회 변경 플랫폼을 통해서 이와 같은 변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카스트로프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뒤셀도르프에서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최근 4년 계약으로 1. FC 뉘른베르크에서 보루시아 묀헨 글라트바트로 이적을 한 22세의 이 미드필더는 U-16 국가 대표팀부터 U-21 국가 대표팀까지 모든 연령대 청소년 대표팀에서는 독일 대표팀 소속으로 활약했습니다.

한국 언론은 지난 1월달 옌스 카스트로프가 한국 대표팀 발탁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를 했고 그의 개인 코치 역시도 옌스 카스트로프가 한국 국가 대표팀으로 합류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확인하면서 시작이 됐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대한 축구 협회와 국가 대표팀 관계자

특히 홍명보 감독이 옌스 카스트로프한테 연락을 하면서 한국 대표팀 발탁에 대한 그의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의 어머니 안수연씨는 지난 3월달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옌스 카스트로프에 대해 

"아들의 마음은 한국에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한국 사람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아들은 자신을 아끼지 않습니다. 규율이 강하고 어떤 일이든지 자제합니다. 

시간이 나면 파티에 가는 대신 강아지랑 같이 산책을 하거나 낚시를 갑니다. 

축구에 집중합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대한민국과 또 다른 국가의 국적

즉 이중 국적을 가지고 있는 남성은 18개월에서 21개월간의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할 수도 있는데 이는 옌스 카스트로프가 K리그 1부리그 팀인 김천 상무 FC에서 뛰면서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안수연씨는 이에 대해서 

"옌스 카스트로프는 병역 의무를 부차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한테 있어서 축구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2024/25 시즌 2. 분데스리가에서 25경기 출전을 한 옌스 카스트로프는 3골 3도움을 기록했습니다. 

4월 중순 SC 파더보른과의 경기에서 무릎 외측 인대 파열로 인한 시즌이 조기 종료가 된 후

옌스 카스트로프는 부상에서 회복을 하면서 묀헨 글라트바흐에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프리 시즌에서 3번의 친선 경기를 했는데 친선 경기 상대팀으로는 친정팀 뉘른베르크와의 경기가 있었고 또 발렌시아 CF와 브렌트퍼드 FC와의 경기에서는 교체 출전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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