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 제임스 벤지] 리버풀의 새로운 공격진은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커뮤니티 실드 패배는 프리미어리그 팀들에게 교훈…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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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image.png [CBS - 제임스 벤지] 리버풀의 새로운 공격진은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커뮤니티 실드 패배는 프리미어리그 팀들에게 교훈이 될 수 있다.](https://www.dobaknara.com/bbs/view_img.php?img=https%3A%2F%2Fimage.fmkorea.com%2Ffiles%2Fattach%2Fnew5%2F20250811%2F8771258925_340354_0fcec3cdb014e4da850e85901b83a1ec.png)
리버풀은 팬들이 기대하는 대로 새로운 시즌을 시작했다.
공격에서는 전력을 다해 몰아치며, 빈틈을 파고들 준비를 완벽하게 마친 리버풀은 언제든 3골이나 4골을 넣을 수 있는 시즌의 무대를 마련했다. 어쩌면 그럴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
커뮤니티 쉴드가 승부차기로 결정되면서 명확해졌다.
FA컵 우승팀 크리스탈 팰리스는 역사상 첫 번째 주요 트로피에 이어 또 다른 우승을 추가했다.
딘 헨더슨이 남런던에서 북서부까지 원정을 온 팬들에게 모자를 벗어 인사하고, 리버풀 선수들은 단순한 경기였음에도 예상보다 훨씬 더 풀이 죽어 있는 모습이었다.
제레미 프림퐁은 웸블리 잔디 위에 얼어붙은 듯 앉아 있었고,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와 도미닉 소보슬라이는 그들의 팬들로 가득 찼던 경기장이 급속히 비어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들은 혹시 걱정거리를 느끼고 있었던 걸까? 승부차기 전 90분 동안 리버풀이 지난 시즌 우승팀의 몇 가지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356 m를 투자했지만, 오히려 새로운 문제점을 만들어낸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위고 에키티케와 플로리안 비르츠가 이끄는 새로운 공격진은 첫 번째 경기에서 모하메드 살라의 부담을 덜어줄 준비가 된 듯 보였지만, 살라의 힘겨운 경기는 결국 승부차기 슛이 골대 위로 넘어가는 결과를 낳았다.
새로운 풀백이 필요했지만, 밀로스 케르케즈와 제레미 프림퐁은 앤디 로버트슨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지난 8년간 펼친 공격적인 플레이 이후 신중함을 보여주는 모습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그들의 약점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미드필드에 타고난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는 팀은 풀백들이 공격에 가담할 때 이를 메우기 위해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다.
이제 리그 나머지 팀들은 챔피언의 약점을 직시하게 될 것이다.
결국 그들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는 리버풀이 4분 만에 펼친 파괴적인 공격을 진압해야 한다는 의미다.
케르케즈는 이번 경기 내내 원했던 대로 공을 받아 미드필드를 가로질러 언더래핑 돌파를 시도했다.
이는 에키티케와 코디 각포에게 공간을 만들어 주었고, 각포는 비르츠가 항상 있는 곳에서 몇 야드 떨어진 곳에서 비르츠에게 패스했다.
라인을 통과한 싱싱한 패스는 에키티케에게 연결되었고, 에키티케는 수비를 따돌린 후 골대 반대편 구석에 낮은 궤적으로 골을 넣었다.
그 전방 4인조가 맞물릴 때면 정말 즐거웠다.
에키티케는 각포를 돕기 위해 왼쪽으로 이동했고, 프림퐁의 존재가 그의 어깨 뒤에 있었기 때문에 살라는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었다.
지난 시즌 기준으로는 이집트 킹이 가장 조용한 모습이었다.
어쨌든, 안필드에 새로운 왕자가 등장했고, 팬들은 열정적으로 그를 응원할 것이다.
비르츠는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경기의 리듬을 조절하기 위해 깊이 내려가거나 목적 있는 드리블로 전방으로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크리스탈 팰리스 선수들이 그를 둘러쌌지만, 그는 이미 동료들이 마지막 순간 패스를 받을 위치가 어디인지 정확히 파악한 듯했다.
특히 각포에게 전달된 아름다운 패스는 안타깝게도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 레버쿠젠 출신인 그는 과거의 10번 선수들처럼 여유로운 자세를 유지하지만, 그가 공을 원할 때면 당신의 뒤를 따라다니며 압박을 가할 것이다.
이 증거만으로도 $150m 이상의 가격은 지불할 가치가 있다.
리버풀의 영입에 대한 의문은 다른 곳에 있다.
새로운 풀백 영입은 분명 필요했지만, 케르케즈도, 체격이 작은 프림퐁도 공격 본능을 억누르는 선수는 아니다.
볼을 점유하는 순간 모든 것이 제대로 작동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케르케즈는 미드필더들을 따라잡으며 공을 뛰어넘는 역동적인 선수이고, 프림퐁은 항상 골대까지 돌파하려 한다.
프림퐁은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는데, 경기 시작 20분 20초를 알리는 순간 그의 잘못된 크로스가 딘 헨더슨 머리 위로 흘러내렸고, 리버풀은 떠나간 디오구 조타에게 경의를 표했다.
반면 상대 진영에서는 이러한 공격적인 수비수들이 너무 자주 공격에 노출되었다.
이스마일라 사르는 케르케즈를 중앙으로 끌어들이며, 다니엘 무뇨즈가 달려들 수 있도록 크로스필드 패스를 계속 시도했다.
각포는 뒤따라 돌아가든 안 가든 전혀 방어하지 못했다.
리버풀도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장-필리프 마테타가 뒤로 침투해 패스를 잡았다.
알리송은 초반 돌파를 막으려 애썼지만,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선수는 아무도 없었고, 버질 반 다이크가 사르를 넘어뜨렸다.
이 경기는 34세 선수에게 힘든 경기였다. 아담 워튼의 또 다른 정확한 패스가 사르에게 전달되자, 그는 혼자서 나서야 했다.
알리송을 제치고, 마지막 15분 동안 점차 식어가던 경기가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팰리스는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지만,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핸드볼 페널티킥이 거부된 직후 마테타가 골문을 벗어나는 슈팅을 날렸다.
반 다이크와 그의 팀에게는 1순위 더블 피벗이 앞에 있었더라면 더 수월한 하루였을지도 모른다.
라이언 그라벤베르흐는 토요일 밤 와이프의 출산으로 결장했고, 맥 알리스터는 벤치에 앉아 있었다.
두 선수 모두 자연스러운 수비형 미드필더는 아니지만, 리버풀 측은 분명히 이 듀오를 그리워했을 것이다.
그 대신 커티스 존스는 충분히 수비적인 플레이를 펼쳤고, 도미닉 소보슬라이는 자기 진영을 향해 조심스럽게 공을 튕겨내는 묘한 버릇이 있었다.
대부분의 시스템에서 이는 위험을 초래하는 행동이지만, 리버풀의 시스템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리버풀의 수비는 급조된 결혼식처럼 어수선하다.
이것이 리버풀의 수비가 가장 약해 보이는 모습일 것이다, 적어도 완전한 전력을 갖추었을 때 말이다.
풀백 교체 이전에는 카테나치오의 최강이라고 할 수 없지만, 반 다이크와 이브라히마 코나테는 함께 훈련하면서 알렉산더-아놀드와 로버트슨을 효과적으로 커버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하지만 다음번에 그런 빈틈이 생기면, 정말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리그의 다른 팀들도 이 상황을 보고 우승팀이 바로 공격의 대상이라고 스스로 확신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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