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소름, 케인 10번도 바로 줬으니 'SON 7번' 결번도 끝…맨시티 사비뉴 후계자 낙점 英 BBC '비피셜' 떴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의 윙어 사비뉴(21, 맨체스터 시티) 영입 협상이 한창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사비뉴를 영입하기 위해 맨시티와 협상 중"이라며 "아직은 초기 단계이지만, 맨시티는 5천만 파운드(약 933억 원) 이상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영입을 희망하는 사비뉴는 한 해 전 맨시티가 3천8백만 파운드(약 709억 원)를 들여 영입한 유망주다. 같은 리그 라이벌에 고작 200억 원 더 벌겠다고 보낼 리가 없다. 그래서 유럽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잘 아는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기본금에 보너스까지 더하면 7천만 파운드(약 1,307억 원)까지 올라갈 것으로 바라본다.
그만큼 사비뉴의 재능이 상당하다. 맨시티로 오기 전인 2023-24시즌 지로나에서 임대로 뛰며 스페인 라리가에서 9골을 뽑아냈다. 이를 통해 맨시티에 합류해 지난 시즌 3골 11도움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골 8도움을 기록했다.
수치적으로 나쁘지 않다. BBC에 따르면 사비뉴는 지난 시즌 46번의 찬스를 만들어 세 번째로 많은 득점 기회를 창출했다. 드리블 능력에 자신감 있어 제레미 도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02번의 돌파도 시도했다. 슈팅도 55개로 꽤 적극적이었다.
사비뉴는 커리어 내내 측면에서 주로 뛰었다. 유럽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지로나에서는 왼쪽 윙어였고, 맨시티에서는 주로 오른쪽 공격을 책임졌다. 토트넘은 사비뉴가 미국으로 떠난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공백을 메울 카드로 생각하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결별하고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다. 지난 주말 바이에른 뮌헨과 친선전에서 0-4로 졌다. 수비도 문제였지만, 공격에서 아무런 저항조차 못했다. 손흥민이 빠지더라도 모하메드 쿠두스, 윌손 오도베르, 마티스 텔, 브레넌 존슨 등 측면 공격진이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유럽 최정상의 뮌헨을 만나니 한계를 보였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의 공백을 인정했다. 뮌헨에 패하고 "손흥민은 10년간 우리의 핵심이었다. 지금은 팀을 떠났다"며 "남은 이적시장에서 확실히 팀 전력을 향상시킬 선수를 찾으면 영입전에 나설 것"이라고 보강을 요청했다.
BBC는 사비뉴가 합류할 경우 토트넘의 전술도 예측했다. 이들은 "사비뉴는 토트넘에서 중앙에 기용될 가능성이 낮다. 아마도 쿠두수가 중앙으로 이동할 것"이라며 "쿠두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10번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아약스와 가나 대표팀에서도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았다"고 예상했다.
사실상 사비뉴가 손흥민을 대체하는 그림이다. 이럴 경우 등번호 7번도 사비뉴가 가져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10년 헌신을 인정하며 적합한 대체자를 찾기 전까지 7번을 임시 결번해 상징적인 번호로 삼겠다고 했다.
그러나 사비뉴에게 들어가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는 주전 보장을 의미하기에 7번을 배정할 수 있다. 토트넘은 구단 최다 득점 기록을 쓴 해리 케인이 떠난 직후 10번을 당시 영입생인 제임스 매디슨에게 바로 준 사례가 있다.
맨시티는 토트넘이 사비뉴의 가치만 제대로 인정하면 보내겠다는 입장이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잭 그릴리쉬를 에버턴으로, 제임스 맥아티는 노팅엄 포레스트로 보내는 걸 승인했다"며 "사비뉴 역시 토트넘으로 이적시키면 꿈에 그리던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실현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현 상황을 가리켰다.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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