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디오구 조타, 울버햄튼 명예의 전당 헌액

울버햄튼의 레전드 존 리차즈가 위원장을 맡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명예의 전당은 디오구와 그의 동생 안드레의 비극적이고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드물고 진심 어린 결정을 신속하게 내렸다.
https://www.wolves.co.uk/news/club/20250717-jota-inducted-into-wolves-hall-of-fame/구단에서 가장 소중한 명예의 전당 헌액은 보통 수주 또는 수개월에 걸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이루어지지만, 이번 헌액은 만장일치로 이루어졌다.
이는 팬들과 축구계 전체가 느낀 엄청난 감정과 디오구가 남긴 놀라운 유산을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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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명예의 전당 회장 겸 구단 부회장 존 리차즈曰
"이 끔찍한 비극에 대한 슬픔과 불신이 너무 커서 가능한 한 빨리 우리만의 추모의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저희도 이번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다.
누누 감독의 지휘 아래 잊을 수 없는 승격 시즌과 프리미어 리그 초창기 시절, 디오구가 울버햄튼에서 얼마나 훌륭한 선수였는지 기억한다.
울버햄튼에서 44골 그리고 프리미어 리그 우승팀 리버풀에서 65골을 기록한 그의 기록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특히 올여름 네이션스 리그 우승을 이끈 포르투갈 팬들은 디오구의 부재를 깊이 슬퍼하고 있다.
우리는 이 결정을 미룰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디오구와 안드레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던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
울버햄튼 서포터 여러분도 이러한 결정이 진정한 사랑과 존경에서 비롯되었으며, 정당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를 바란다."
울버햄튼 축구 운영 및 행정 디렉터 맷 와일드曰
"이번 결정은 감동적인 결정이며, 구단은 이를 전적으로 지지한다.
디오구는 뛰어난 축구 선수였을 뿐만 아니라, 울버햄튼에서 보낸 시간 동안 겸손과 친절을 잃지 않았던 선수였으며, 우리 모두 그를 깊이 그리워할 것이다.
그의 업적은 우리 역사에 깊이 새겨져 있으며, 이렇게 그를 기리는 것을 보니 매우 자랑스럽다.
팬들의 반응에 힘입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것은 매우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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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초에 발표된 바와 같이, 디오구와 안드레의 추모는 울버햄튼의 다음 홈 경기 두 경기, 즉 셀타 비고와의 마지막 홈 친선 경기와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에서도 진행 예정이다.
구단은 두 차례의 추모 행사가 울버햄튼에서 디오구의 업적에 걸맞도록 서포터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주요 추모 행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 전에 서포터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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