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수 위고 에키티케(23)가 리버풀 FC로의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챔피언인 리버풀은 현재 제안을 준비 중이며, 에키티케 영입을 시도했던 라이벌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이미 다른 후보를 찾기 시작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내부에서는 요구했던 1억 유로가 실제로 들어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에키티케의 뜻대로라면, 그 금액은 오직 리버풀로부터 올 예정이다!

SPORT BILD에 따르면, 이 프랑스 공격수는 리버풀 FC로 이적하길 원하고 있으며, 이미 헤센 지역 구단 수뇌부에 이적 요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영리한 공격수의 리버풀 이적은 점점 더 유력해지고 있으며, 이는 리버풀이 프랑크푸르트에 요구 이적료를 지불할 의사가 있음을 이미 전달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1억 유로 규모의 제안이 곧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리버풀은 에키티케와 이미 계약 조건에 전면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로 설정되어 있다. 그에 반해,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협상 경쟁에서 손을 뗐으며, 현재는 빅터 오시멘과 다윈 누녜스를 새로운 공격수 후보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프랑크푸르트 소속인 에키티케와 뉴캐슬 사이에는 구두 합의조차 없었다. 이는 연봉이나 계약 기간(최소 2030년까지로 추정됨) 때문은 아니었다.

오히려 이 프랑스 공격수가 뉴캐슬 이적에 확신을 갖지 못했다는 점이 점점 더 분명해졌다. BILD 보도에 따르면, 선수는 프리시즌 시작 당시 코칭스태프와의 대화에서 이 같은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렇기에 전문가들은 뉴캐슬이 이미 프랑크푸르트에 8,000만 유로 규모의 공식 제안을 제출했다는 점에 더욱 놀라워했다. 뉴캐슬은 에키티케에게 강한 압박을 가하고, 협상 타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 같은 제안을 던진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앞서 BILD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마르쿠스 크뢰셰(44) 스포츠 디렉터는 선수 측에서 합의 사실을 알리기 전까지는 어떤 제안도 수락하지 않는 방침이다. 이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제안한 1억 유로 이적 제안도 추진되지 않았다.

에키티케는 분명히 리버풀을 바라고 있다. 그리고 리버풀 역시 이 초대형 이적을 최대한 신속하게 성사시키려는 의지가 확고하다. 프랑크푸르트는 후속 영입 대상으로 프란요 이바노비치(21/생질루아즈)를 주시하고 있다. 또한, 도안 리츠(27/프라이부르크)의 이적도 선수의 합의 이후 속도를 내고 있으며 (BILD 단독 보도), 진행 중이다.

https://sportbild.bild.de/fussball/eintracht-frankfurt/hugo-ekitike-frankfurt-stuermer-vor-100-mio-wechsel-zum-fc-liverpool-6878f79a3e67c8722e9b33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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