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폭격기'와 경쟁 원한다! 'HERE WE GO' 호일룬, AC 밀란 임대 거부...맨유 잔류 선언!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스무스 호일룬이 벤자민 세슈코(라이프치히) 영입 소식에도 불구하고 잔류 의지를 드러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이하 한국시각) "호일룬 측 관계자들의 의견은 매우 명확하다. 호일룬은 맨유에 잔류하고 싶어하고 자신의 자리를 위해 싸우고 싶어한다. 그는 어떤 선수와의 경쟁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맨유는 올여름 공격진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 중이다. 부진에 시달린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 매각을 검토하는 가운데, 슬로베니아 국가대표 장신 스트라이커 세슈코 영입이 임박한 상황이다.
그러나 세슈코의 합류가 유력해도 호일룬의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 덴마크 코펜하겐 유스팀 출신인 호일룬은 2022년 세리에 A 아탈란타로 이적했고, 2022-23시즌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이어 2023년 여름 맨유로 이적하며 7200만 파운드(약 1330억원)의 거액 이적료를 기록했다.
맨유 데뷔 시즌은 성공적이었다. 공식전 43경기에서 16골 2도움을 올리며 FA컵 우승에도 기여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급격한 경기력 하락이 이어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단 4골에 그치며 팬과 전문가들의 비판 대상이 됐다.
자연스럽게 이적설이 불거졌다. 유벤투스, SSC 나폴리, 인터 밀란 등 세리에 A 강호들이 호일룬에게 관심을 보였고, 최근에는 세슈코 영입설과 맞물려 AC 밀란 임대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AC 밀란은 또 다른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으며 후보 중 한 명은 호일룬"이라며 "맨유는 세슈코가 영입될 경우 호일룬의 임대를 허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럼에도 호일룬은 경쟁을 피하지 않았다. 로마노는 "호일룬은 세슈코 이적설에 좋아요를 눌렀다. 맨유에 스트라이커 한 명을 더 영입해 기쁘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의 사고방식은 항상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팀을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호일룬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경쟁과 기회에 열려있다. 그리고 지난 주 호일룬은 공개적은 맨유에 남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만약 맨유의 루벤 아모림 감독과 수뇌부가 떠나는 걸 추천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노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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