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사이먼 스톤

AC 밀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라스무스 호일룬(23, 덴마크)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호일룬이 프리시즌 본머스전에서 득점한 뒤 기자들을 만나 구단 내 경쟁이 심해져도 올드 트래포드에 남을 의사가 있다고 밝힌 지 일주일이 조금 넘었다.

하지만 이후 맨유는 RB 라이프치히와 베냐민 셰슈코 이적에 대한 합의를 마쳤으며, 셰슈코는 토요일 피오렌티나와의 친선전 이전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팬들 앞에 소개될 가능성이 있다.

맨유가 호일룬의 방출에 열려 있다는 점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여러 구단이 호일룬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밀란이 영입을 열망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되지만, 맨유처럼 그들은 이번 시즌 유럽대항전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재정적 제약을 받고 있기 때문에 초기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밀란은 초기 임대료 €4m (£3.47m)와 내년 여름 €40m (£34.7m)의 완전이적 옵션이 포함된 딜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맨유가 이 조건을 받아들일지는 불확실하지만, 다가오는 일주일 내로 상황에 대한 보다 명확한 입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밀란은 8월 23일 크레모네세를 상대로 세리에A 개막전을 치른다.

https://www.bbc.com/sport/football/articles/cwy3klpp4x4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