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목요일,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8월 13일 열리는 유럽 슈퍼컵 경기를 위해 약 6,000명의 파리 팬들이 이탈리아 우디네로 원정 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약 6,000명. 이는 파리 생제르맹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유럽 슈퍼컵을 위해 우디네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파리 팬들의 수다.

8월 13일 수요일,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PSG는 유로파리그 챔피언 토트넘과 이탈리아 북동부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유럽 슈퍼컵을 놓고 맞붙는다. 이번 경기의 목표는 분명하다: 클럽 역사상 첫 유럽 슈퍼컵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다.

슬로베니아 국경 근처, 이탈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우디네의 까다로운 지리적 조건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규모 원정은 대회 역사상 단일 클럽 서포터로는 최다 규모의 응원단 동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PSG가 유럽 제패와 클럽 월드컵 결승 진출로 인해 얼마나 큰 열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다.

PSG는 티켓을 최대한 요청했으며, 수요가 그보다 더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5,800장의 티켓만을 배정받았다. 반면, 토트넘은 더 적게 요청했고 4,700장을 배정받았다.

수많은 팬들을 맞이하기 위해, 구단은 우디네의 파르코 모레티에 팬들을 위한 축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티켓 소지자라면 누구나 오전 11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PSG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DJ 공연, 음악 쇼, 프리스타일러, 클럽 레전드 등장 등” 경기 시작 전부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준비가 되어 있다.

https://www.leparisien.fr/sports/football/psg-tottenham-un-nombre-record-de-supporters-parisiens-attendus-a-udine-pour-la-supercoupe-deurope-07-08-2025-IMXFMHVDQJFAXNEVHSMB43GO7Q.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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