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온스테인] 에버튼, 그릴리쉬 임대 영입 협상 중

관리자 1 353 - 08.07 12:25

GettyImages-2200667481-scaled-e1744065668555-1024x683.jpg [디 애슬레틱-온스테인] 에버턴, 그릴리쉬 임대 영입 협상 중

에버튼이 맨체스터 시티의 잭 그릴리쉬를 시즌 종료까지 임대로 영입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

이 거래는 복잡한 조건들이 얽혀 있어 성사 여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

29세의 그릴리쉬는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7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고,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패한 FA컵 결승전에서도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렸을 뿐 출전하지 못했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풀럼전에서는 아예 경기 명단에서 제외되었는데, 이에 대해 펩 과르디올라는 “개인적인 이유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과르디올라는 “그릴리쉬를 영입하자고 주장한 것도 나였고, 그를 이번 시즌뿐 아니라 다음 시즌까지 데려가자고 주장한 것도 나였다”며 “나는 잭 그릴리쉬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의 미래는 (단장) 치키 베히리스타인, (스포팅 디렉터) 우고 비아나, 그리고 에이전트들이 다룰 문제”라고 덧붙였다.

그릴리쉬는 2021년 여름 애스턴 빌라에서 맨시티로 이적했으며, 이적료는 구단 역대 최고액인 1억 파운드였다. 당시 6년 계약을 맺었고,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

맨시티에서의 첫 3시즌 동안 그는 프리미어리그 3연패를 달성했으며, 특히 2022-23 시즌에는 트레블(3관왕)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 시즌 그는 50경기에 출전했으며, 챔피언스리그 결승 포함 모든 토너먼트 경기에 선발 출전해 맨시티의 첫 UCL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이후 시즌부터 출전 시간이 점차 줄어들었으며, 필 포든, 사비뉴, 제레미 도쿠,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등에게 밀리며 공격진 내 입지가 좁아졌다.

2023-24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은 10경기에 불과했으며, 2024-25 시즌에도 같은 20경기 출전 기록을 남겼다. 이 중 선발 출전은 7경기였고, 리그에서 기록한 공격 포인트는 단 1골 1도움에 그쳤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2021년과 2022년 두 해 동안 총 24경기를 소화했지만,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끈 2024 유로 본선 명단에서는 제외됐으며, 후임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도 아직 재발탁되지 않았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275753/2025/08/06/darwin-nunez-liverpool-al-hilal-trans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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