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과감한 이적 시장 행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뉴캐슬이 알렉산더 이삭에 대해 €120M 이상의 제안을 거절한 가운데, 리버풀은 공격 강화 차원에서 PSG의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주목하고 있다. PSG 선수 외에도, 잉글랜드 챔피언인 리버풀은 호드리구 또한 영입 후보로 고려 중이다.

플로리안 비르츠 (레버쿠젠, €125M, 보너스 제외), 우고 에키티케 (프랑크푸르트, €90M), 밀로시 케르케즈 (본머스, €47M), 예레미 프림퐁 (레버쿠젠, €40M)를 영입한 리버풀은 여전히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그리고 절대 헐값에 데려오려는 것이 아니다. 리버풀은 이미 뉴캐슬 소속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25세, 2028년 6월까지 계약)에 대해 €120~138M로 추정되는 제안을 한 바 있다.

하지만 뉴캐슬은 스웨덴 공격수를 지키려는 입장으로 완강하게 버티고 있어, 잉글랜드 챔피언인 리버풀은 이삭 영입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다른 대안들을 고려하고 있다. 그 중 두 명의 이름이 부각된다. 바로 음바페의 마드리드 합류로 입지가 좁아진 레알 마드리드의 브라질 공격수 호드리구 (24세, 2028년까지)와, 파리 생제르맹 소속의 브래들리 바르콜라 (22세, 2028년까지)다.

오랜 기간 바르콜라를 주시해온 리버풀

프랑스 국가대표(14경기 출전, 2골)인 그는 최근 몇 달 사이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에 밀려 공격진 내 서열에서 4번째로 내려앉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르콜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PSG 공격 자원들은 계약 연장 흐름 속에 있었다. 하지만 리버풀은 오랜 시간 바르콜라 (빌뢰르반 출신)를 눈여겨봤고, 이러한 ‘지속된 관심’을 바탕으로 선수를 설득할 수도 있다. 단, 현재 PSG는 선수를 판매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구단을 납득시키려면 매우 강력한 제안이 필요하다.

2025년 유럽 챔피언은 2년 전 바르콜라를 리옹에서 €50M에 영입했다. 따라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놓고 경쟁하는 팀에 그를 €100M 이하에 이적시키는 일은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로익 탄지, 위고 델롱을 통해

https://www.lequipe.fr/Football/Actualites/Liverpool-cible-le-parisien-bradley-barcola-et-n-en-a-pas-fini-avec-son-mercato-de-folie/158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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