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부상 복귀' 이강인, 결승골 기점 역할…PSG, 스트라스부르 꺾고 선두 도약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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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15:36
부상에서 돌아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PSG는 2일(한국시각)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메이 나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그 6연승에 성공한 PSG는 15승 3무 2패(승점 48)를 기록, 랑스(승점 46)를 제치고 선두로 도약했다.
스트라스부르는 9승 3무 8패(승점 30)로 7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12월 18일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플라멩구(브라질)와의 결승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한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 15분 교체 투입되어 30분을 소화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30분 동안 유효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83%(20/24), 기회 창출 1회, 드리블 성공 2회, 볼 경합 성공률 100%(5/5)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7.2를 부여했고, 이는 교체 투입된 선수들 중에서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PSG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전반 20분 마르키뇨스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으나 골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키커 호아킨 파니첼리의 슈팅을 막아내면서 실점을 막아냈다.
위기를 넘긴 PSG는 곧장 포문을 열었다. 전반 22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바르콜라의 패스를 받은 세니 마율루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스트라스부르가 곧장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7분 칠웰의 낮은 크로스를 겔라 두에가 정확하게 마무리하면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을 1-1로 마친 PSG는 후반에 이강인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5분 바르콜라를 대신해 경기장에 들어섰고, 후반 36분 우측면에서 상대의 압박을 벗겨낸 뒤 전방에 있던 워렌 자이르 에메리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했다.
볼을 잡은 자이르 에메리는 빠르게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누노 멘데스가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해 PSG가 다시 앞서 나갔다.
허나 PSG는 방심할 수 없었다. 후반 31분 수비수 아슈라프 하키미가 파니첼리에게 위험한 반칙을 범했고, 비디오 판독(VAR) 끝에 퇴장을 당하게 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PSG는 종료 휘슬이 불리기 전까지 스트라스부르의 공세를 잘 막아내면서 2-1 승리를 지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