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불법 촬영으로 ‘KFA 준 영구제명’된 황의조, 소속팀에서 ‘1도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알란야스포르는 2-…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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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튀르키예 리그에서 뛰고 있는 황의조(알란야스포르)가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은 패했다.
알란야스포르는 1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야에 위치한 게인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네르바체와의 2025~20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승점 21점에 머무른 알란야스포르는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반면 승점 42점을 쌓은 페네르바체는 선두 갈라타사라이(승점 43점)에 1점 뒤진 2위를 지켰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경기 시작과 함께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전반 3분 황의조의 패스를 받은 플로렌트 하데조나이의 슈팅이 왼쪽 골문 상단에 꽂히는 선제골이 됐다. 이로써 황의조는 시즌 3번째 도움을 올리게 됐다. 특히 지난달 21일 파티흐 카라귐뤼크 SK전 1골·1도움에 이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후 경기는 알란야스포르가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전반 9분 페네르바체는 안데르송 탈리스카의 동점골로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알란야스포르가 전반 27분 가이우스 마쿠타의 골로 다시 2-1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페네르바체는 후반 시작 7분 만에 앤서니 무사바의 골로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팽팽한 흐름으로 전개된 경기는 후반 33분 탈리스카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결국 페네르바체 쪽으로 기울었다.
팀도 패했고, 골도 넣지 못했지만, 황의조는 이날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황의조는 도움 1개를 비롯해 패스 성공률 92%, 롱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하는 등 활약상이 좋았다. 이에 평점 7점을 부여받았다.
한편 황의조는 지난해 9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200시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 명령을 선고받았다. 해당 사건으로 황의조는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준 영구제명’돼 국내에서 선수와 지도자 등으로 활동할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