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트레이드 협상 중” 잘하는데 원하는 팀은 없다…NBA 올스타 향한 시선 “중심으로 삼기엔 어려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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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16:36
“공격에서 독보적인 재능을 가진 선수지만…”
현지 언론 ‘NBC Sports’는 6일(이하 한국시간) “NBA 올스타 가드인 트레이 영(애틀랜타)의 에이전트가 트레이드 협상에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ESPN’ 샴즈 카라니아 기자 역시 “영의 에이전트는 애틀랜타 호크스와 함께 2월 5월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전에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트레이드를 성사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라고 힘을 더했다.
영과 애틀랜타의 동행이 마무리될 분위기다. 2018년 입단한 프랜차이즈 스타 영은 곧바로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애틀랜타에서의 정규리그 통산 기록은 493경기 평균 34분 3초 출전 25.2점 3.5리바운드 9.8어시스트.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미 예상됐던 일이다. 애틀랜타는 지난여름 영과 계약 연장에 합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영은 허벅지 타박상으로 인해 최근 4경기를 결장 중인데, 없을 때 애틀랜타의 성적이 더 좋았다. 영이 없을 때 13승 9패, 출전한 경기에서는 2승 8패를 기록 중이다. 이는 애틀랜타가 나아갈 방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온다.
문제는 시장이다. ‘NBC Sports’는 “적극적으로 노리는 팀이 많지 않다. 진지하게 플레이오프를 노리는 팀 중, 영을 위해 큰 트레이드를 단행해 강해질 팀을 찾기가 쉽지 않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공격에서 독보적인 재능을 가진 선수다. 그러나 수비에서의 약점이 크다. 부상 이력, 동료 선수들 사이에서의 평판 등 여러 요소가 팀들을 망설이게 만든다. ‘훌륭한 선수지만, 우승 팀 중심으로 삼기엔 어렵다’라는 인식이 퍼져있다”고 덧붙였다.
NBA 전문 기자 마크 스테인은 워싱턴 위저즈가 새로운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 9승 25패로 동부 컨퍼런스 14위에 머물러 있는 팀이다.
그는 “단기적인 승부수에 가깝다. 어느 정도의 존재감을 회복하고자 하는 워싱턴에게 영은 매력적인 카드다. 이번 트레이드에서 CJ 맥컬럼을 내주더라도, 미래 자산을 포기하는 건 아니다.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다만, 좀 더 지켜봐야 할 문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