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 MVP 4회인데 이번엔 사이영상 오타니? 2026시즌 ESPN 전망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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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가 2026시즌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을 받을 거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3일(한국시간)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 관련 여러 예측을 전하며 그중 하나로 오타니의 NL 사이영상 수상을 들었다. 오타니는 2025시즌 개인 통산 네 번째 리그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들어 올린 현역 최정상급 선수. ESPN은 '오타니는 단 5년 만에 네 개의 MVP 트로피를 보유하게 됐다. 하지만 그가 역대 최고의 야구 선수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남은 한 가지가 있다. 바로 투수로서 지배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타니는 투타를 겸업하는 선수다. 하지만 그동안의 활약은 주로 '타자 오타니'에 집중됐다.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타자로 158경기에 출전, 타율 0.282(611타수 172안타) 55홈런 102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392)과 장타율(0.622)을 합한 OPS가 무려 1.014에 이른다. 반면 투수로는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을 마크했다. 타석에서의 활약이 워낙 압도적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투수 오타니'의 존재감은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여기에 2023년 9월 토미 존 서저리(팔꿈치 인대접합 수술)를 받은 뒤 복귀 과정에서 철저한 관리가 필요했던 점도 영향을 미쳤다.
ESPN은 '오타니는 압도적인 능력과 투타 겸업 선수로서의 모습으로 수많은 찬사를 받았음에도, 그의 투구는 오랫동안 타격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일각에서는 투구를 완전히 포기해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며 '올해는 오타니가 마운드에서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지배력을 과시할 해가 될 것이다. 시즌이 끝날 무렵이면 의심의 여지가 없을 거다. 오타니 같은 선수는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