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터 시티는 토요일 버튼 알비온과의 리그 1 경기를 경기장 화재로 인해 연기해야 ​​했습니다.

엑시터의 홈구장인 세인트 제임스 파크는 지난주 경기장 여러 곳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피해를 입었습니다.

5명이 넘는 소방대가 출동하여 늦은 밤 발생한 사고를 진압했습니다.

구단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은 이후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화재 발생 후 거의 일주일이 지났지만, 팬들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경기장을 안전하게 정비하는 데는 아직 시간이 있습니다.

엑서터 시티는 수요일 성명을 통해 "엑서터 시티는 안전 자문 그룹과의 논의 끝에 토요일 버튼 알비온과의 경기가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클럽 직원, 자원봉사자, 그리고 지역 기업들의 엄청난 노력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광범위한 수리를 완료하거나 모든 시스템이 서포터와 선수들을 위해 안전하게 작동하는 데 필요한 필수 안전 검사를 실시할 수 없습니다."

클럽 측은 화재로 인해 주전원 공급 장치와 비상 예비 발전기를 포함한 여러 '중요 구역'이 손상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재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의 PA 시스템, 의료 시설, 관제실, 대형 스크린과 경기장 전광판, 경기장 스위칭 장비, 그리고 인터넷 네트워크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경기장을 최대한 빨리 정상 운영 상태로 복구하기 위해 수리 작업을 계속 진행할 것입니다."라고 성명서는 덧붙였습니다.

엑서터 시티의 모든 구성원은 이 어려운 시기에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훌륭한 서포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함께 더욱 강해졌습니다.

"경기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며, 서포터분들께서는 경기 일정이 확정될 때까지 환불을 요청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경기장 화재 직후, 엑시터 시티 서포터스 트러스트는 복구 지원을 위한 GoFundMe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사고 발생 6일 만에 엑시터 팬들과 축구계 관계자들은 무려 44,000파운드(약 6,600만 원)가 넘는 금액을 기부했습니다.

모금 캠페인 설명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이 모금금은 경기 운영에 필요한 건물 및 장비의 철거 및 교체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보험금 청구 절차 및 보험금 지급 기한으로 인해 이러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단기 자금과 예측 불가능한 비용에 대한 예비 자금이 필요합니다.

"모금된 모든 금액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마련된 서포터스 트러스트 은행 계좌에 보관됩니다.

"모든 기부금은 크든 작든 세인트 제임스 파크가 엑시터의 자랑으로 남고 우리 클럽이 계속해서 번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직접적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엑서터 경기장에서 발생한 사고 며칠 후, 플리머스 아가일스 홈 파크 역시 화재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월요일 밤 경기장 화재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이동식 화장실 두 대가 화재 진압에 투입되었습니다.

다행히 경기장 외부는 일부 파손되었지만, 내부는 손상되지 않았습니다.

데번 및 서머싯 소방구조대는 이후 "화재가 고의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BBC를 통해 "경찰에 CCTV 영상을 제공했으며, 현재 이 사건을 방화로 처리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소방대의 놀라운 대응에 감사드립니다. 사고 발생 후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피해를 최소화했습니다.

"현재 이 문제는 경찰에 보고되었으며,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