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사냥꾼이 되고 있는 맨시티와 리버풀 : 에티하드에서의 만남에서 중요한 것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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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지난 8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두 최강팀에게 갔다. 그 기간 맨시티는 역사적인 4연속 우승을 포함하여 6번의 왕좌를 차지했다.
맨시티와 리버풀이 일요일 16시 30분(현지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만난다.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그들의 리그에서의 운명이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 오랜 시간 프리미어리그의 주도권을 잡았던 이들은 이제 추격자 동맹을 형성하고 있다.
아스널은 최근 몇 년 간 맨시티와 리버풀의 우월함에 도전하는 입장이었지만, 이제는 아스널은 사냥꾼이 아니라 사냥감이다.
미켈 아르테타의 팀은 토요일 날 선더랜드에게 2점을 드랍하지 않았더라면 과르디올라의 팀에게는 9점, 리버풀에게는 10점을 앞서 있었을 것이다.
아스널이 최근 쌓아왔던 우승 마진이 훌륭하기 때문에 지는 팀이 생긴다면 그 팀은 11경기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우승 경쟁에서 멀어질 수도 있다.
맨시티와 리버풀에게 새로운 희망이 생긴 걸까?
아스널의 이점은 선더랜드에서 94분이 될 때까지 꽤나 커보이기 시작했는데, 프리미어리그에서 10점 이상의 리드를 가졌던 팀이 우승 경쟁에서 패한 건 3번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맨시티와 리버풀이 가진 팀의 퀄리티를 무시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 특히 두 팀 모두 시즌 초에 비틀거리고 나서 이전의 강력함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신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아스널이 빛의 구장에서 경기 막판에 내준 실점이 이제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이번 맞대결을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리버풀에서, 과르디올라는 정복하기 어려운 상대를 만나게 되었다. 그 팀은 위르겐 클롭이 먼저, 그리고 지난 시즌 그를 상대로 더블을 만들어냈던 슬롯이 이끌었던 팀이다.
과르디올라는 리버풀을 상대로 18경기를 지휘했는데, 5번밖에 이기지 못했고, 7번 비기고 6번 졌다. 모든 대회에서, 그는 24경기를 지휘하고, 6승 8무 10패를 거두었다.
전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은 가장 최근에 아스널이 훌륭하게 압박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마주하고 있는 현실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항상 더 나아질 거고 그들이 승점을 잃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경기를 이기고 그들과 가까워지는 것이죠."라고 시티가 마주하고 있는 추격전에 대해 말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스널이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그들이 초반의 빠른 출발을 계속 유지할 체력이 있는지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2,3년은 팀을 리빌딩하는 과정을 마친 후, 아스널은 우승권에 있어왔습니다. 그들이 지난 2,3년 간 했던 것은 훌륭하죠." 과르디올라가 말했다.
"하지만 11월 초입니다. 아무도 11월 초에 우승을 하지는 못합니다. 누구든 질 수 있어요. 저는 상황이 얼마나 빠르게 변하는지를 압니다. 1주 전에 리버풀에게 재앙이 닥쳐왔다 했지만, 현재 그들은 2승을 거두고 최상의 폼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감독들은 어떠한 상황에 대해 약간은 더 신중하게 본다고 확신합니다. 항상 시즌에는 고점과 저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리버풀의 감독 아르네 슬롯 역시 우승 경쟁에서는 고점과 저점이 있을 수 있다고 동의했다. 하지만, 이 경기의 중요성이 무시되거나 저평가될 수는 없다.
슬롯은 "지금 순간에는 리그 순위표를 볼 때가 아니에요. 이길 수 있는 최대한 많은 경기를 이기고 가장 좋은 위치를 선점할려 노력할 뿐이에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뛰어난 두 팀이 서로 맞붙는다는 것은 확실하고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보죠."
"저희가 집중하는 것은 저희 스스로뿐입니다. 저희는 계속 나아가야 돼요. 선수들이 더 좋아지고 그것이 저희를 어디로 이끌지 지켜봐야죠."
"시티는 그들의 경기를 할 거예요. 원정에서 그들을 상대하는 것은 우리가 시즌 동안 겪을 가장 어려운 도전들 중 하나입니다. 이 경기는 모두가 기대하고 있는 경기입니다."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와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의 복귀는 리버풀이 애스턴 빌라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했던 지난 두 경기에서의 승리를 하는, 익숙한 모습을 리버풀에게 더 안겨준다. 이때 소보슬라이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도미닉은 시즌 내내 눈에 띄게 잘하고 있어요. 하지만 지난 두 경기는 팀과 그에게서 더 많은 것을 가져오게 했습니다. 저는 그의 볼 없는 상황에서의 그가 하는 일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기에서는 더 높은 수준의 경기력이 아마 필요할 겁니다."라고 슬롯은 말했다.
리버풀이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의 전투를 이긴다면, 그들은 본인들이 잘될 수 있다고 믿을 것이다. 그러나 경기력이 나아진 맨시티도 마찬가지로 이긴다면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홀란드가 마침내 판다이크를 지배할 수 있을까?
홀란드는 수요일 날 챔피언스리그에서 그의 전 팀이었던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4-1로 이겼을 때 소속팀과 국대를 합쳐 27번째 골을 넣었다.
정말 눈에 띄는 질주이다. 그는 말 그대로 전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스트라이커가 되고 있다.
저항이 불가한 힘이 움직이지 않는 존재를 일요일에 만난다. 이것은 승점의 운명을 결정할 오랫동안 이어질 개인 간의 대결이다.
홀란드가 마침내 리버풀의 네덜란드 주장을 상대로 특이할 정도인 무득점 기록을 끝낼 것인지 판별될 것이다.
2022년 7월 시티에 합류한 후, 홀란드는 판 다이크를 상대로 5번의 선발 출전을 했고, 3무 2패를 거두며 여전히 첫 승을 노리고 있다. 리버풀을 상대로 노르웨이인의 유일한 승리는 2022년 12월 리그컵 4라운드에서 그가 득점을 했던 3-2로 이긴 경기이다. 하지만, 판 다이크는 출전하지 않았다.
전 리버풀과 잉글랜드 수비수였던 스티븐 워녹은 "리버풀의 관점에서, 당신이 경기를 이기고 지는 지점을 찾아본다면, 홀란드를 멈출 것이냐입니다. 하지만, 거기서의 모든 핵심적인 것은 미드필더들에게 달려 있고, 그들이 그에게 가는 볼을 막아야 할 겁니다."라고 bbc 스포츠에 말했다.
"리버풀의 미드필더들이 애스턴 빌라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했던 것처럼 시티에게도 강하게 압박을 가할 수 있는지의 여부에 달릴 것입니다."
워녹은 또한 "판 다이크와 홀란드 사이에서 벌어질 많은 싸움은 홀란드가 받는 도움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는, 판 다이크와 코나테가 그를 막을지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어쨌든 상대가 누구든 홀란드에게 걸려 있습니다. 그가 코나테를 상대로 잘한다면, 판 다이크는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반대가 될 수도 있고요."라고 덧붙였다.
"리버풀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그에게 가는 패스를 멈추고 볼을 가는 것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필 포든과 라이언 셰르키같이 시티의 창의적인 미드필더들이 날뛰는 것을 예방하는 것은 리버풀의 미드필더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전 잉글랜드 스트라이커 크리스 서튼은 홀란드와 판 다이크 사이의 자존심 대결이 불붙을 거라고 믿는다.
"환상적일 겁니다. 판 다이크는 본인이 홀란드보다 더 낫다는 자부심을 가지려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리버풀의 수비라인이 많은 비판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서튼이 말한다.
"물론, 리버풀은 홀란드를 조용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레알 마드리드의 최전방인 킬리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똑같이 막아냈어요. 하지만 저는 홀란드가 어떠한 스트라이커보다도 좋다고 생각해서, 판 다이크에게는 궁극적인 시험대가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