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후벵 디아스 "우리는 이런 경기를 위해 살아간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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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후벵 디아스가 리버풀을 3-0으로 꺾은 뒤, 맨시티 선수단이 큰 경기를 즐기고 그런 무대에서 더욱 빛난다고 말했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몇 년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놓고 경쟁해 왔고, 이번에도 아스널을 추격하기 위해 맨체스터에서 맞붙었다. 이 경기 승자가 리그 1위와의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중요한 상황이었다.
후반 들어 제레미 도쿠가 멋진 감아차기로 세 번째 골을 넣으면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통산 1,000번째 경기에서 귀중한 승리를 완성했다.
에티하드에서 수비의 중심을 잡으며 무실점을 이끈 디아스는 이런 경기야말로 선수들이 가장 즐기는 무대라고 했다.
“우리는 이런 경기에서 살아간다. 이보다 더 높은 수준은 없다. 펩을 위해서도, 우리 모두를 위해서도 정말 기쁘다. 모두가 훌륭한 경기를 했다.”
그는 또 최근 팀의 변화에 대해서도 말했다.
“지난 시즌부터 리빌딩 이야기가 많았고, 실제로 팀에 변화가 많았다. 하지만 이런 건 계속 이기기 위해선 필요한 과정이다."
"우리는 계속 밀어붙이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니까 방심하지 않고 계속 나아갈 것이다.”
디아스는 “맨시티는 큰 경기에서 진짜 빛나는 팀”이라며 팀의 단합, 리빌딩 속에서도 변치 않는 경쟁력, 그리고 동료를 위한 희생 정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