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아약스, 텐 하흐 감독 복귀에 전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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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아약스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복귀 논의를 위한 첫 회담이 긍정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욘 하이팅가 감독의 후임으로 거론되는 텐 하흐는 추가 만남에도 열려 있는 상태다.
아약스는 목요일 오후 하이팅가 감독을 경질했다.
텐 하흐는 유력한 후임 후보로, 현재 무직인 55세의 감독은 아약스와의 첫 대화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탈리아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아약스가 텐 하흐에게 공식적으로 접근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아직 구체적인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텐 하흐는 협상에 문을 닫지 않고 있으며, 추가 회담을 진행할 의사를 보였다.
두 번째 회담은 곧 열릴 것으로 예상되며, 아약스가 모든 관심을 텐 하흐에게 집중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아약스 기술이사 알렉스 크로스는 헤이팅가 감독 경질 직후 사임 의사를 밝힌 뒤, 월요일 오전 자신의 거주지인 휘젠에서 텐 하흐를 직접 만나 ‘커피 회동’을 가졌다.
다만 이 자리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 울버햄튼의 관심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텐 하흐는 2018년 1월부터 2022년 여름까지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아약스를 지휘하며 세 차례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특히 2019년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근접하며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이후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어 레버쿠젠을 차례로 맡았으며, 성공과 아쉬움을 오가는 행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