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미들즈브러, 롭 에드워즈에 대한 울브스의 접근 거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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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2025/11/07, 데이비드 온스테인 & 마이클 워커
미들즈브러는 롭 에드워즈 감독과의 대화를 허락해달라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요청에 대해 거부했다. 이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비토르 페레이라를 대체할 감독을 찾고 있는 중이다.
목요일, 더 일찍이 디 애슬래틱에서는 울브스가 이 챔피언쉽 구단에 접근을 했다는 보도를 했지만 이는 거부되었다.
일요일, 디 애슬래틱은 에드워즈가 페레이라를 대체할 3명의 유력 후보들 중 하나라고 보도했었다. 페레이라는 프리미어리그 새 시즌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이 날에 경질되었다.
에드워즈는 이번 여름, 2028년 6월까지 미들즈브러와 계약을 맺었다. 그가 이 구단을 떠나려면 보상금을 필요로 할 것이다. 미들즈브러는 전액을 다 받는 걸 기대할 것이다.
오늘 아침(목요일), 미들즈브러 선수단과 훈련을 진행한 에드워즈는 금요일에 기자 회견을 가질 것이다. 그리고 토요일, 홈에서 버밍엄 시티를 상대로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42살의 에드워즈는 이번 시즌, 챔피언쉽 14경기에서 7승을 거두며 미들즈브러를 3위로 이끌었다. 미들즈브러는 울브스 감독직이 에드워즈에게 굉장히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이라는 걸 인지하고 있다. 그는 울브스에서 선수로 111경기를 뛰었고, 유소년 코치로 일했던 적도 있었다.
에드워즈는 왓포드 감독으로 챔피언쉽 2022-23시즌을 시작했지만, 단 10경기만에 경질되었다. 그는 이후 루턴 타운에서 감독으로 더 성공적인 시간을 보내면서 그 시즌에 팀을 프리미어리그 승격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결국 강등되었다. 그는 1월에 루턴에서 경질되었다.
일요일, 디 애슬래틱에서는 다른 2명의 후보가 현재 무직 신분인 마이클 캐릭과 전 울브스 감독 게리 오닐이라고 보도했었다. 하지만 월요일, 구단과 협상 중이던 오닐은 이 경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이 과정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지만, 공개적으로 논의할 권한이 없었기에 익명으로 디 애슬래틱에 이야기를 해준 정보원들에 따르면, 42살의 오닐은 당시에 이 기회가 자신에게 맞지 않다고 느꼈다고 한다.
화요일, 울브스의 프로페셔널 풋볼 디렉터 도메니코 테티는 상호 합의 하에 구단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그는 지난 6월, 이 구단 리더쉽 팀의 일원으로 임명되었지만, 구단을 떠난 페레이라의 백룸 스태프 8명의 뒤를 따라서 떠나게 되었다.
10경기에서 승점 2점만 얻은 울브스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꼴찌다. 임시 감독 제임스 콜린스가 토요일 첼시 원정을 앞두고, 금요일에 기자 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 이 경기가 A매치 휴식기를 앞둔 울브스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