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치명적인 결핵 발병 우려'…경기장 직원 양성 판정에 조사 시작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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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바르셀로나 공공보건청(ASPB)은 이 사건을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 확진 환자 1명과의 접촉자 추적을 완료했습니다.
스페인 언론 엘 파이스에 따르면, 이로 인해 환자의 동료 23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중 3명은 아직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ASPB는 발병을 선포할 예정입니다.
결핵은 일반적으로 폐 기능을 저하 시켜 심한 기침, 발열, 극심한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항생제로 치료하는데, 완치까지 최대 6개월이 걸릴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마침내 곧 홈구장인 캄프 누로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단주들은 공중 보건 위기가 이적에 더 큰 차질을 빚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 경기장은 2023년부터 리노베이션 공사를 진행 중이며, 새로운 수용 인원은 10만 5천 명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시 플릭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1992년 올림픽 경기장이자 한때 지역 라이벌 에스파뇰의 홈구장이었던 에스타디 올림피크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경기를 치렀습니다.
클럽 수장들은 지난 일요일 엘체를 상대로 3-1로 승리한 경기(마커스 래시포드의 멋진 골로 이어짐)가 누 캄프를 떠나는 마지막 홈 경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주 금요일 2만 3천 명의 팬들을 역사적인 홈구장으로 맞이하여 공개 훈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라리가의 거구 바르셀로나는 이후 시의회의 승인을 받아 수용 인원을 4만 5천 명으로 늘려 경기를 치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2억 5천만 파운드(약 1조 8천억 원) 규모의 개보수 공사가 아직 완료되지 않았지만, 바르셀로나는 11월 22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를 위해 누 캄프를 다시 방문하고 싶어합니다.
UEFA 규정에 따라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잔여 시즌을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치러야 할 수도 있습니다. 클럽은 한 시즌에 유럽 대회에서 두 개 이상의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를 수 없습니다.
바르셀로나는 토너먼트에 진출할 경우 UEFA가 예외 조치를 취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thesun.co.uk/sport/37225856/barcelona-camp-nou-tuberculosis-outbre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