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심판의 행동에 노이어 황당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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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바이에른의 루이스 디아즈는 전반 추가시간 PSG 스타 하키미에게 위험한 파울을 범한 후 레드카드를 받았다. 마우리치오 마리아니 주심은 당초 디아스에게 옐로카드를 내렸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퇴장을 결정했다.
마리아니는 모니터로 상황을 확인하고 결정을 내린 후, 바이에른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를 불러 디아즈의 퇴장 사실을 알렸다. 그로인해 노이어가 골대에서 센타까지 약 50미터를 달려야 했다는 사실에 대해 노이어는 이렇게 말했다.
"내 생각에는 그건 좀 무의미했어. 그냥 나에게 그 결정을 알려줬을 뿐이거든. 그를 경기장 밖으로 내보내야 했지만, 나를 굳이 거기까지 불러낼 필요는 없었으니까." 라고 노이어는 말했다.
요주아 키미히는 FC 바이에른의 부주장으로서 경기장에서 심판과 소통할 책임이 있다. 노이어는 마리아니가 자신의 결정을 키미히에게 알려도 되었다고 말했다. "경기장에 있는 주장이 바로 그 역할을 한다. (부주장인) 키미히와 소통할 수도 있었다."
노이어는 경기 중 디아스에게 나온 레드카드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다.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침묵을 지키고 있다. 특별히 심한 파울도 아니고, 레드카드를 받을 만한 파울도 아니라고 들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