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FCB와 PSG가 좋은 목적을 위해 하나가 되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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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최근 몇 년 동안 FC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은 세계 축구의 가장 큰 무대에서 맞붙어 왔다. 리스본에서 열린 2020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부터 올여름 미국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까지, FC 바이에른의 승리와 패배, 그리고 실망으로 가득 찬 감동적인 경기들이 펼쳐졌다. 이렇게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열광시키는 유럽 라이벌 관계가 형성되었다.
화요일 파리에서도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FC 바이에른은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PSG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최고의 축구를 선보였다. 그리고 두 클럽 모두 완전히 다른 분야에서도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FC 바이에른과 PSG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것을 목표로 사회적 활동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다.
FCB는 교육 프로젝트 "École Rouge & Bleu"를 지원한다.
경기 전날, FC 바이에른은 PSG의 교육 및 스포츠 프로그램인 "에콜 루즈 & 블루"를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은 파리 내 소외 계층 7세에서 11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스포츠, 문화, 디지털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학업 및 사회성 발달을 돕는다.
방과 후 프로그램은 주 4회 오후에 진행된다. 사회적 책임 부서인 "PSG for 코뮤니스트" 소속 교육자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제와 놀이를 통해 관용, 책임감, 존중과 같은 가치를 배우는 데 중점을 둔다. 2018년 망트라졸리와 푸아시에 이미 두 개의 학교가 설립되었으며, 세 번째 학교는 2026년 파리 네케르 병원에 개교할 예정이다.
FCB 코치와 로이 마카이와 합동 훈련
챔피언스리그 경기 전, FC 바이에른과 PSG 재단 교육자들이 합동 수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교육 및 학습 활동과 스포츠 활동으로 시작되었고, 이어서 아이들이 FC 바이에른과 PSG 유니폼을 입고 축구 경기를 했다. 바이에른의 레전드 로이 마카이도 참석하여 유니폼과 선물을 나눠주고 어린 참가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경기장에서 FC 바이에른과 파리 생제르맹은 다시 한번 라이벌 관계를 맺었지만, 이번에는 아이들에게 기쁨과 관심을 가져다주는 파트너이기도 했다. 축구는 서로를 하나로 묶고, 다리를 놓으며, 특히 도움이 가장 필요한 곳에서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챔피언스 리그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