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알론소: "알렉산더-아놀드, 리버풀전 출전 가능"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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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시간전						
					
				레알 마드리드의 사비 알론소 감독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그의 친정팀인 리버풀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두 팀은 화요일 안필드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지난 9월 16일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며, 디 애슬레틱은 월요일 다니 카르바할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그가 친정팀을 상대로 선발 출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마지막 9경기에 결장했지만, 앞선 라리가 두 경기에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도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았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올여름 리버풀을 떠나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렉산더-아놀드와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되기 전 그를 클럽 월드컵에 출전시키기 위해 1,000만 유로를 지불하고 그를 영입했다. 그는 이적 전 리버풀에서 354경기에 출전했으며, 두 차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한 차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알론소 감독은 월요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그의 몸 상태는 괜찮다. 지난 경기에 뛰지 않은 것은 경기 상황 때문이었다. 어떤 경기든, 언제든 출전할 수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그가 필요하다. 그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고, 우리는 그가 경기력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며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알론소 감독 역시 리버풀로 복귀한다. 그는 2009년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까지 5년간 리버풀에서 활약했다.
알론소 감독은 리버풀 시절에 대해 "리버풀에서의 경험은 나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고,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나는 라파 (베니테스) 감독과 함께한 5년 동안 단순히 경기를 뛰는 것을 넘어, 경기에 대해 생각하는 법과 최상위 수준의 축구에 대해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선수로서 그리고 코치로서 나에게 큰 도움이 된 매우 좋은 시절이었다. 나는 여전히 그 시절을 기억한다"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