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라이프치히의 공격수 베냐민 셰슈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영입생들인 

마테우스 쿠냐와 브라이언 음뵈모와 비슷한 입장을 취했다.

비록 맨유는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했지만 클럽의 매력은 여전히 건재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첫 두 영입 사례만 봐도 여전히 시장에서 큰 이름들을 끌어들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맨유는 이미 쿠냐와 음뵈모를 영입했는데 두 선수 모두

프리미어리그 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가진 다른 유력 구단들의 관심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언론인 귀도 셰퍼에 따르면 셰슈코 역시 맨유를 선호하는 입장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와 뉴캐슬 모두 셰슈코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지만 

아직 선수 측이나 라이프치히와 공식 협상은 시작되지 않았다.

맨유는 새로운 공격진을 완성하기 위해 스트라이커를 추가하려 하고 있고 

뉴캐슬 역시 주전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이 이적을 요청한 상황이라 새로운 센터포워드가 필요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슈코는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있는 뉴캐슬보다 맨유 이적에 더 끌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본인의 의지만으로 이적이 성사되는 건 아니지만

쿠냐와 음뵈모의 이적 사례처럼 선수의 의지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사실이다.

이 때문에 맨유 훈련장 캐링턴 내부에서는 셰슈코 영입에 대해 낙관적인 분위기가 흐를 수 있다. 

다만 라이프치히가 최소 8,000만 유로(약 1,294억 원)를 요구하고 있어

결코 쉽지만은 않은 협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이미 리암 델랍, 빅터 오시멘, 빅토르 요케레스를 비롯한 여러 공격수 영입에 실패한 상황이라 

이번에는 셰슈코를 놓치지 않길 바라고 있다.

다만 셰슈코는 맨유의 유일한 스트라이커 타깃은 아니며 INEOS는 최소 3명의 대체 옵션도 추적 중이다.

 

https://sports.yahoo.com/article/major-boost-man-utd-sesko-1520001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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