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조타의 과부, 감동적인 게시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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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10:48
지난 7월에 교통사고로 사망한 리버풀 프로 선수 디오구 조타(†28)의 과부 루테 카르도소(28)가 인스타그램에 감정이 담긴 게시물을 게시했다.
그녀는 수요일에 자신의 계정의 스토리 섹션에 2023년 9월 29일에 찍은 조타의 매우 특별한 사진을 공유했다.
조타는 리버풀 유니폼을 들고 있는데, 그것은 자신의 유니폼이 아니라 오늘날의 바이에른 스타인 루이스 디아스(28)의 유니폼이다. 당시 그는 리버풀에서 뛰고 있었고, 이번 여름에야 약 67m유로의 이적료로 이적했다.
디오구 조타의 과부 루테 카르도소는 수요일에 이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시 게시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의 루이스 디아스와 그의 아내 게라를 태그했다.
배경 : 사진이 찍히기 직전인 10월 말에 디아스의 부모는 콜롬비아 고향에서 반군에게 납치되었다.
조타는 10월 29일 노팅엄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후 팀 동료이자 친구의 유니폼을 들어 올려 지지를 표했다.
경기 후, 조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경기 사진을 게시했었다.
저지 제스처를 한 지 2주년이 되는 날, 조타의 과부이자 세 아이의 어머니는 이제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에게 그 아름다운 순간을 상기시키켰다.
루테 카르도소는 디아스와 그의 아내 게라 폰세의 프로필에 태그를 달고 "2년 전..."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디아스의 아내 프라우 게라도 얼마 후 조타의 미망인이 올린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했다.
조타의 비극적인 죽음 이후에도 루테 카르도소와 디아스 가족을 긴밀하게 연결해주는 감동적인 추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