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릴에서 뛰고 있는 토마스 뫼니에는 과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성사되지 않은 이유를 공개했다.

뫼니에는 도르트문트 시절에 맨유의 제안을 받았었다고 공개했다. 그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도르트문트에서 뛰었다.

"내가 도르트문트에 있을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때 나는 에이전트가 없었다. 당시 맨유 감독은 나에게 맨유와 계약하려면 자신의 에이전트와 같이 일하라고 분명하게 지시했다. 난 거부했고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그런 건 축구계의 부정적인 면이다. 업계에 많은 돈이 오고가고 있고, 감독들조차 특정한 에이전트들과 같이 일하면서 선수들을 움직이고 돈을 챙긴다."

"그런 사례들을 숱하게 많이 봤지만, 명백히 증명할 수는 없기 때문에 실명을 언급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그런 일들이 너무 흔하게 일어나고 있다."

https://www.rtbf.be/article/thomas-meunier-je-pouvais-signer-a-manchester-united-mais-via-un-agent-specifique-j-ai-refuse-11618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