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PSG, 레버쿠젠에 7골 폭발…이강인 교체 출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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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10:49
PSG, 레버쿠젠에 7골 폭발…이강인 교체 출전
(사진 출처 - PSG SNS)
PSG, 레버쿠젠 원정에서 7골 대폭발…챔피언스리그 3연승
프랑스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PSG)**이 독일 원정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선보이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흔들었다.
이강인은 후반 교체로 출전해 경기 흐름을 안정시키며 팀의 7대2 완승에 일조했다.
PSG는 22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라운드 경기에서
바이엘 레버쿠젠을 상대로 7대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PSG는 리그 페이즈 3연승을 기록하며 36개 팀 중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초반부터 폭발한 PSG의 공격력
경기 시작 7분 만에 PSG는 코너킥 상황에서 파초의 헤더골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이른 시간 선취점을 내준 레버쿠젠은 반격을 시도했지만, 전반 31분 안드리히의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버쿠젠은 전반 37분 페널티킥을 얻어 1-1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곧바로 PSG의 수비수 자바르니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양 팀은 10명씩 맞붙는 상황이 됐다.
균형이 잠시 이어졌지만, PSG는 다시 기세를 올렸다.
전반 41분 두에의 골이 터지며 리드를 되찾았고, 44분에는 크바라츠헬리아의 감각적인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 종료 직전 두에가 멀티골을 완성하며 전반은 4대1로 종료됐다.
후반에도 멈추지 않은 PSG의 화력
후반전에도 PSG의 공격은 멈출 기미가 없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비티냐가 다섯 번째 골을 기록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후 PSG는 후반 중반에도 연속 득점을 터뜨리며 원정 경기에서 7득점이라는 기록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레버쿠젠은 경기 막판 한 골을 만회했으나 흐름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스코어는 7대2, PSG가 압도적인 대승을 거뒀다.
이강인, 후반 교체로 출전해 팀플레이 주도
이강인은 후반 18분 교체 투입돼 약 30분 동안 활약했다.
그는 중원에서 부드러운 볼 컨트롤과 정확한 패스로 경기를 안정시키며 팀 공격 전개를 매끄럽게 이끌었다.
직접적인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전방 압박과 패스 연결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강인의 활약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팀 전술 속에서 공간 창출과 볼 순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PSG의 경기운영을 뒷받침했다.
유럽 무대서 입증한 PSG의 ‘압도적 우승 후보’ 면모
이번 경기로 PSG는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연승을 기록, 유럽 최강팀다운 경기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리그앙과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PSG는 4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반면, 홈에서 대패를 당한 레버쿠젠은 조별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하며 유럽 무대에서 위기를 맞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