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뛰고 있는 알 나스르의 유스 소속인, 15세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는, 터키에서 열리는 페더레이션스 컵 최종 22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포르투갈 U-16 대표팀은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터키, 웨일스, 잉글랜드와 맞붙을 예정이다.

호날두 주니어는 지난 5월 포르투갈 U-15 대표팀에 발탁된 데 이어 U-16 대표팀에 발탁됐으며, 그의 꾸준한 성장은 아버지와 같은 경기장에서 함께 뛸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이어가고 있다.

호날두 주니어는 유벤투스와 맨유의 유스에서도 시간을 보낸적이 있으며, 그의 아버지는 2022년 12월 사우디로 이적하기 전 두 구단에서 뛰었었다.

2001년 포르투갈 U-15 대표팀에 데뷔한 호날두는, 포르투갈 국가대표 223경기 143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출장 수와 득점 수 모두 남자 국가대표 축구 역사상 최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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