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MD] 야말은 개인 상품 판매를 위해 더 이상 팬들에게 사인해주지 않을 것

라민 야말은 더 이상 바르샤 훈련장에서 팬들의 유니폼에 사인해주지 않는다.
현재 축구계의 골든 보이인 야말에게는 수많은 제안들이 쏟아지고 있다. 스포츠 스타들의 친필 사인 상품을 판매하는 한 업체가 야말에게 계약을 제안했다.
야말은 이 제안을 수락하려 하며, 그의 상업적 계약을 담당하고 있는 에이전시는 야말에게 더 이상 사인을 해주지 말라고 지시했다. 이제 야말은 팬들과 함께 사진 촬영은 해주지만, 사인은 하지 않는다.
야말은 바르샤에 이 결정을 자연스럽게 설명했고, 바르샤는 이를 받아들였다. 구단 측 소식통에 의하면, 구단에서도 야말의 사인을 일정 수준으로 확보하기 위해 선수 측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구단 입장에서도 마케팅 목적으로 야말의 사인이 필요한 상황들이 있기 때문이다.
야말의 마케팅 담당 에이전시는 현재 야말의 사인이 담긴 축구화, 유니폼, 그 외 일반 상품들을 판매하기 위해 한 업체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야말이 사인한 물건이 시장에 적게 풀릴수록 사인의 가치가 올라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에이전시에서 야말에게 더 이상 사인을 하지 말라고 요구한 것이다. 이제 야말의 사인을 원하는 팬들은 해당 업체에서 상품을 구매해야 한다.
아직 계약이 완료된 건 아니지만, 양 측 모두 합의를 마무리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 구단 측에서는 미국 시장에서 이런 건 꽤 흔한 일이라고 설명하며, 르브론 제임스를 예시로 들었다. 구단은 야말의 스타성과 구단에 대한 헌신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