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판한 마커스 래시포드의 발언에 대해 날선 반응을 보였다. 루니는 래시포드의 부진이 구단이 아닌 선수 본인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웨인 루니:

"우리는 래시포드가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고, 더 많이 뛸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경기들을 봐왔다. 그것은 환경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내가 틀렸을 수도 있고, 한 명의 사람으로서 마커스를 정말 좋아하지만, (환경을 탓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돌리기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바르셀로나로 임대 중인 래시포드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 하의 맨유에서 기복 있는 플레이와 제한된 출전 기회로 인해 실망스러운 두 시즌을 보냈다.

앞서 래시포드는 ITV와의 인터뷰에서 "물론, 꾸준함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나는 오랫동안 일관성 없는 환경에 있었다고 생각하며, 그로 인해 꾸준함을 유지하기가 더욱 어려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10경기에 출전해 벌써 8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https://tribuna.com/en/news/2025-10-17-wayne-rooney-hits-back-at-marcus-rashfords-manchester-united-criticism-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