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국에서 충격적인 뉴스가 들려왔다. 신채용 감독이 부임 2달 만에 부진한 퍼포먼스로 인해 울산 HD 감독직에서 경질당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신태용 감독이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된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복귀할 가능성을 크게 열어놓은 결정이기도 하다.

인도네시아가 4차 예선에서 사우디, 이라크에게 연달아 패하며 탈락하자 팬들은 신태용 감독의 복귀를 요구했다. 그리고 신태용 감독도 계약에 근무조건에 관한 몇몇 조건을 넣어준다면 복귀할 의지가 있다고 한다.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를 떠난 이후로도 계속 대표팀을 지켜봤다고 한다. 자식같은 선수들의 A매치 퍼포먼스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쏟았다. 그와 인도네시아 축구의 '유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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