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역사상 최악 중 하나로 꼽히는 시즌을 마친 뒤, 다시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5위로 시즌을 마쳤으며, 11승 9무 18패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유로파리그 결승에서도 패배해 다음 시즌 유럽 대회 출전 기회를 놓쳤습니다.

하지만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이미 움직이고 있습니다. 

구단은 특히 공격진 강화에 주력하며 최상위급 선수단 구성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결과, 맨유는 마테우스 쿠냐와 브라이언 음부모를 영입하는 데 약 1억 5천만 유로를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프리시즌 경기 중, 맨유는 지난 토요일 웨스트햄과 맞붙어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멀티골로 가까스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반면,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팀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맨유 팬들은 메이슨 마운트의 부진한 경기력에 크게 분노했습니다. 

마운트는 66분에 마테우스 쿠냐를 대신해 투입되었지만, 경기장에서의 움직임은 매우 부정확했습니다. 

기대에 못 미친 지난 시즌을 고려할 때, 이번 부진은 팬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SNS에는 마운트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으며, 팬들은 그의 최상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지 의심하는 상황입니다. 

“메이슨 마운트는 짐이다, 너무 늦기 전에 팔아라”

“미안하지만 마운트는 형편없다. 그가 7번을 달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그가 계속 팀에 있는 건 재앙이다. 7번 유니폼을 준 사람은 찾아서 몇 번이고 해고해야 한다” 등의 반응이 있었습니다.

마운트는 2023년 여름 첼시에서 화려한 활약을 펼친 뒤 맨유로 이적했으며, 첼시 시절 195경기에서 33골을 기록했습니다. 

맨유는 그를 데려오기 위해 약 7천만 유로를 투자하며 큰 기대를 걸었으나, 지금까지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낳았습니다. 

부상과 꾸준치 못한 출전으로 인해 마운트는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현재 첫 번째 부정적인 결과를 겪고 있습니다. 

그의 최고의 모습이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미 전성기는 지났을까요?

https://www.sport.es/es/noticias/premier-league/lastre-70-millones-united-siga-120099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