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안 위사가 브렌트포드의 풋볼 디렉터 필 자일스와의 긴급 회담에서, 만약 뉴캐슬로 이적하지 못할 경우 다시는 팀에서 뛰지 않겠다고 협박했다고 BBC 스포츠가 보도했다.

브렌트포드 공격수 위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강력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뉴캐슬은 이미 한 차례 제안을 했지만 거절당한 상태다. 올해 28세인 그는 현재 이적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선수다.

위사는 이번 주 초, 포르투갈에서 진행 중이던 팀의 프리시즌 훈련 캠프에서 급히 귀국해 자일스와 회담을 가졌고, 세인트 제임스 파크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다.

브렌트포드는 아직 그를 뉴캐슬로 보내는 이적을 승인하지 않았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로 인해 위사는 크게 실망한 상태다.

상황에 정통한 이들은 위사가 충분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약속을 구단이 어기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BBC 스포츠는, 위사가 이적을 허용받지 못할 경우 브렌트포드에서 다시는 뛰지 않겠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자일스는 최근 24시간 이내에 뉴캐슬의 임시 단장 앤디 하우와 추가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

이 장기화된 이적 협상은 여전히 성사 가능성이 있다고 복수의 소식통은 전하고 있다.

https://www.bbc.com/sport/football/articles/ckgyjy04d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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