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마틴 외데고르, 무릎 내측 측부 인대(MCL) 부상으로 노르웨이 대표팀 소집 제외

아스날 주장 마틴 외데고르가 웨스트햄전에서 왼쪽 무릎을 다쳐 다가오는 노르웨이 대표팀의 A매치 일정에서 제외되었습니다.
26세의 외데고르는 이스라엘(10월 11일)과 뉴질랜드(10월 14일)와의 경기에서 각각 열릴 월드컵 예선과 친선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내측 측부 인대(MCL) 부상을 입었으며,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외데고르는 아스날에 잔류해 추가적인 검진과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한편 같은 경기에서 허리 부상을 입은 데클란 라이스는 예정대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외데고르는 지난 토요일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세 경기 연속 전반전에 교체된 선수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는 이전 리즈전과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도 계속된 어깨 부상으로 일찍 교체된 바 있습니다.
웨스트햄전에서는 상대 공격수 크리센시오 서머빌과의 무릎 충돌 이후 30분 만에 교체되었습니다.
경기 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방금 외데고르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무릎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어요. 의사들의 진단을 기다려야 하지만, 이번 시즌 부상 운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여러 이유로 외데고르를 꾸준히 기용하지 못했습니다. 어깨 부상이 두 차례 있었고, 이번에는 무릎 부상까지 겹쳤습니다. 부상의 정도를 지켜봐야겠지만, 우리는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그는 우리 주장으로서, 특히 공격에서 완전히 다른 차원의 플레이를 제공하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