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 요케레스 : “지난 시즌 챔스에서 아스날을 만난 이후, 이 팀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을 해 왔습니다.”

관리자 0 387 - 7시간전

IMG_8006.jpeg [ES] 요케레스 : “지난 시즌 챔스에서 아스날을 만난 이후, 이 팀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을 해 왔습니다.”

빅토르 요케레스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스날과 맞붙었던 경험이 자신이 이 클럽에 합류하고 싶다고 느끼게 만든 계기였다고 밝혔습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오랜 시간 동안 찾아온 스타 스트라이커 영입은 마침내 이번 주말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아스날은 수 주간의 협상 끝에 스포르팅 CP의 공격수 요케레스를 6,35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요케레스는 5년 계약서에 서명했으며, 아스날이 다음 주 홍콩에서 토트넘과 맞붙는 일정에 따라 빠르면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에서 102경기 97골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지만, 지난 11월 챔피언스리그에서 미래의 동료들이 될 아스날 선수들과 맞붙었을 때는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당시 아스날은 5-1로 대승을 거두었고, 그 경기를 통해 요케레스는 아스날의 수준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계약을 마친 뒤 요케레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냥 이 팀이 저에게 딱 맞는 클럽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난 시즌 아스날과 맞붙었을 때 정말 강한 팀이고 상대하기 매우 어렵다고 느꼈어요.”

“그 경험이 아스날을 선택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고, 물론 클럽이 가진 역사와 엄청난 팬층도 이유였습니다.”

아스날 팬들은 오랫동안 요케레스의 영입을 바래왔고, 그는 그 기다림에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도착도 하기 전인데 팬분들이 보내주신 지지를 보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었어요. 그게 바로 축구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장에서 팬들을 직접 만나는 것도 정말 기대돼요.”

“이 클럽의 일원이 되어 이 유니폼을 입고, 이 엠블럼을 달고 팬들 앞에서 골을 넣는 그 순간이 기다려집니다. 정말 놀라운 감정일 겁니다.”

요케레스는 프로 커리어를 잉글랜드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는 코번트리와 스완지에서 활약한 뒤 2023년에 포르투갈로 이적했으며, 이제 다시 영국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제 커리어는 여기, 잉글랜드에서 시작됐습니다. 벌써 꽤 오래된 일처럼 느껴지네요.”

“그때보다 훨씬 더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진짜 실력을 증명하고 팀과 함께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또한 그는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활약을 다짐했습니다. “스포르팅에 있을 때 챔피언스리그에서 몇 골을 넣은 적이 있어서, 저도 그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다고 느낍니다.”

“이제 아스날처럼 높은 수준의 클럽에 왔으니, 이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라면 제 퍼포먼스도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해요. 정말 기대되고, 저는 항상 골을 넣고 싶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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