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 과르디올라: “로드리,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번리전 결장”…과거 부상 부위 극심한 통증 느껴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로드리가 번리전에서 결장했다. 과거 전방십자인대(ACL) 파열 부상을 입었던 오른쪽 무릎에 "극심한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리는 9월 27일 토요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경기에 맨시티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 경기에서 홈팀 맨시티는 엘링 홀란의 멀티골, 마테우스 누네스의 득점, 그리고 막심 에스테브의 두 차례 자책골에 힘입어 5-1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가 어제 훈련에서 '뛸 수 없다. 무릎에 통증이 심해 뛸 수 없다, 뛸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나는 '너는 뛸 수 없다. 뛰지 마라. 다른 선수가 뛸 것이다'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로드리는 2024년 9월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어 해당 시즌 국내 대회 전체를 결장했다. 올여름 클럽 월드컵을 통해 복귀했으나, 이후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 6주간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다.
로드리의 2025-26시즌 첫 경기는 8월 23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한 날이었다. 이후 그는 리그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며, 챔피언스리그 나폴리전까지 포함해 이 마지막 세 경기는 7일 동안 치러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번리전 이후 로드리가 같은 무릎에 통증을 느꼈음을 확인했다. 수요일 모나코 원정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직 모르겠다, 모르겠다"고 답했다.
번리전에서는 니코 곤잘레스가 로드리의 자리를 대신해 선발 출전했으며, 9월 24일 허더스필드 타운과의 카라바오컵 2-0 승리 경기에서는 리코 루이스가 같은 역할을 수행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668310/2025/09/28/rodri-manchester-city-injury-la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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