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윌리엄 살리바, 아스날과 5년 재계약 합의

아스날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가 구단과 새로운 5년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이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는 현재 계약이 2년 남아 있지만, BBC 스포츠는 그가 앞으로 며칠 안에 2030년까지 머무르는 계약에 서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4세의 살리바는 2019년 7월 리그 1의 생테티엔에서 아스날로 이적했으나, 2019-20 시즌에는 원 소속팀으로 임대를 갔고 이후에도 니스와 마르세유에서 임대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2022년 8월 아스날 데뷔 이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수비 핵심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금까지 아스날에서 137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살리바의 기존 계약은 2027년 6월 만료 예정이었으며, 그의 인상적인 활약은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의 재계약은 아르테타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목표를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며, 특히 센터백 파트너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지난 6월 2029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은 데 이어 또 하나의 호재가 되었습니다.
한편 아스날은 일요일 프리미어리그에서 세인트 제임스 파크 원정으로 뉴캐슬을 상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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