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애슬래틱] 손흥민을 노리는 LAFC

관리자 0 401 - 07.24 12:27

복수의 정보원에 따르면, LAFC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AFC의 손흥민에 대한 관심은 이전에도 보도된 바 있으나, 이제 그들은 손흥민의 영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한 정보원에 따르면 아직 해결책에 대한 실질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으나 LAFC는 손흥민을 설득항 수 있을 것이라 희망한다.

MLS의 2번째 이적시장은 7월 24일에 열려 8월 21일에 끝난다.

33살의 손흥민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계획 내에 들어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소한 그가 정기적으로 출전해 온 입지로는 말이다. 손흥민의 이적설에 대해 질문받은 프랭크 감독은 '까다로운' 상황이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현재로서 선수는 온전히 집중하고 잘 훈련하고 있으며, 내일 경기에도 뛸 것이다. 클럽에 오랜 기간 머무른 선수가 있다면 클럽으로서 내려야 할 결정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토트넘은 프리시즌을 위해 아시아로 떠났으며 7월 31일에 홍콩에서 아스날을, 8월 3일엔 한국에서 뉴캐슬을 상대한다.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시피 만약 손흥민이 투어에 참가하지 않을 시 출전료의 최대 75%를 잃을 수 있는 조항이 있기에 손흥민의 이번 투어 참가 여부는 매우 중요했다.

지난 10년간 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여겨져온 손흥민은 의심의 여지없이 MLS 역사상 가장 큰 영입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손흥민은 PL 8시즌 연속 10골 이상 득점을 해내기도 했다. 그의 기록은 지난 시즌을 30경기 7골 9어시로 마감하며 이어지지 못 했다.

로드리고 데 폴의 마이애미 이적이 임박한 가운데, 성사만 된다면 손흥민의 LAFC행은 MLS의 2번째 대형 이적이 될 수 있다. LAFC는 올리비에 지루와 상호 계약 해지를 한 뒤 지명 선수 공석이 2자리 남아있다.

만약 손흥민이 LAFC와 계약한다면 그는 토트넘 시절 오랜 동료인 위고 요리스와 재회한다. 요리스는 2024년 LAFC와 계약했고 그동안 52경기를 소화했다.

-해당 기사는 데이비드 온스테인의 도움으로 쓰여졌습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510015/2025/07/23/lafc-son-heung-min-summer-transfer-mls-totten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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