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트] 오현규의 이적 실패에 대한 모든 배경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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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얼마나 쓰라린가: 오현규(24), 슈투트가르트 메디컬 테스트 탈락
VfB 이적 시장 여름의 미친 결말.
헹크 공격수 오현규(24)는 월요일 오전 12시 36분 슈투트가르트에 도착했다. 그러나 이적 대신 이제 그는 벨기에로 돌아가야 한다. 볼테마데의 후계자로 계획된 영입이 무산된 것이다.
오현규 메디컬 테스트 탈락. 그리고 VfB는 갑자기 계획했던 공격수 없이 남게 되었다.
슈투트가르트의 스포츠 디렉터 파비안 볼게무트(46)는 이번 무산된 이적에 대해 빌트에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오현규를 오랫동안 고려해왔고, 닉 볼테마데(23/8,500만 유로에 뉴캐슬로 이적)의 이탈을 감안할 때, 그가 포지션적으로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는 확신을 팀 전체가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속하게 모든 것을 실행 단계로 옮겼고, 최종 협의를 위해 선수를 슈투트가르트로 초대했습니다.”
그는 이어서 말했다. “그러나 현장에서의 논의와 모든 관계자들과의 세부 사항 조율 과정에서 점점 더 많은 복잡한 문제들이 발생했고, 그로 인해 합의와 결국 선수의 이적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볼게무트는 오현규의 이적이 성사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하면서 모호한 태도를 유지했는데, 이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배경: KRC 헨크 공격수 오현규는 9년 전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바 있다. 그 이후로는 추가적인 문제 없이 경기에 출전해 왔다. 그러나 빌트에 따르면, 메디컬 검진 결과 VfB 측에 의문을 제기했다.
빌트 정보에 따른 컵 대회 우승팀은 리스크를 다음처럼 평가했다. 무릎 문제는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하며, 향후 후유증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슈투트가르트와 헨크는 월요일 오후에 재협상에 들어갔다. 빌트는 벨기에 현지에서 VfB가 원래 오현규에게 2,500만 유로 이상을 지불할 의사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슈투트가르트는 오후 늦게 총액을 최대 2,000만 유로 수준으로 맞추려 했다고 전했다. 임대 이적 가능성도 논의되었다.
그러나 결국 두 클럽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는 부분적으로 헹크가 이미 마감일에 주전 공격수 아로코다레를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에 2,600만 유로에 매각했기 때문에 더 이상 이적료 수입에 의존하지 않았고, 오현규(팀의 두 번째 스트라이커)를 오직 높은 가격에만 매각하려 했기 때문이다.
VfB 슈투트가르트는 다시 한 번 재정적 원칙을 지키며 마감일 막판 영입에 실패했고, 결국 공격수 없이 남게 되었다. 오현규는 벨기에로 돌아가게 되며, 그곳에서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무릎 문제 없이 계속 경기에 나서고 골을 노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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