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 맨유, 에미 마르티네즈 임대영입 실패

![IMG_5626.jpeg [데일리메일] 맨유, 에미 마르티네즈에게 임대영입 실패](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722/8683783691_340354_149dcfa2d39a8e2480faea0f14216846.jpe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임대 영입 시도 실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키퍼 문제 해결을 위해 아르헨티나 대표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임대 영입을 시도했지만, 애스턴 빌라로부터 거절당했다.
안드레 오나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되면서, 감독 루벤 아모림은 수비 조직을 안정시킬 수 있는 최상급 골키퍼를 원하고 있다.
아모림은 이미 마테우스 쿠냐와 브리안 음부에모를 영입했으며, 이번 여름 리빌딩의 마지막 조각으로 월드컵 우승 경력을 지닌 마르티네스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말 동안 유나이티드는 마르티네스의 영입 가능성을 두고 논의했으며, 이는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마르티네스가 퇴장당한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경기 이후에 이루어졌다.
당시 빌라는 유나이티드에 0-2로 패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놓쳤다.
마르티네스는 올여름 사우디 프로리그의 제안을 거절한 바 있으며, 유나이티드의 임대 제안은 빌라 측에 의해 즉각 거절되었다. 빌라 측은 이를 황당한 제안으로 받아들였다고 전해진다.
마르티네스는 1년 전 장기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은 2029년까지 유효하다.
빌라 입장에서는 그를 단기 임대로 보내는 것에는 전혀 이득이 없다.
유나이티드는 현재 앤트워프 소속 세네 라멘스도 후보로 고려 중이지만, 공식적으로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빌라 측도 “어떠한 공식 접촉도 받은 적 없다”고 강조했다.
빌라는 부주장인 마르티네스의 몸값을 약 4,000만 파운드로 평가하고 있으며, 유나이티드가 이 금액을 감당할 의지나 능력이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 상황은 앞으로 수 주 간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14926819/Man-United-FAIL-shock-bid-Emi-Martinez-solve-goalkeeper-problem-Andre-Onan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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