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리버풀에서 활약 중인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에 대한 관심을 강화했으며 

그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이 프랑스 출신 중앙 수비수는 2026년까지 리버풀과 계약이 되어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스포츠 디렉터진은 지금이 그의 영입을 확정 짓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 내에 거래를 추진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마드리드는 

브라힘 디아스를 선수 교환 카드로 포함시키고 

여기에 추가로 1,000만 유로(약 162억 원)를 더해 리버풀을 설득할 계획이다. 

이는 코나테를 계약 종료 1년 전인 지금 영입하기 위한 제안이다. 

현재 25세의 코나테는 피지컬 능력, 공간 예측 능력, 리버풀과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의 최고 수준 경험으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 훈련센터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다.

 

애초에 레알 마드리드는 코나테의 계약이 만료된 뒤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현재 수비진의 부상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중장기적인 스쿼드 운영 계획으로 인해 영입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 

마드리드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한 브라힘 디아스는 

리버풀의 새 감독인 아르네 슬롯이 찾고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 자원에 부합할 수 있는 카드로 평가된다.

물론 리버풀이 이 제안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코나테는 여전히 리버풀 수비 로테이션에서 핵심 선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나테가 아직 계약 연장에 서명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거래가 모든 이해당사자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진행될 여지를 남긴다. 

올여름 이적시장은 아직 많은 이야기가 남아 있으며 

이 거래는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이슈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

 

https://www.fichajes.net/noticias/sacrificado-real-madrid-entraria-fichaje-konate-202507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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