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본머스의 일리야 자바르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PSG의 5,500만 파운드(약 950억 원) 제안이 거절된 후 그를 노리고 있다.

이 수비수는 지난 시즌 안도니 이롤라 감독의 수비 라인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견고한 수비 중 하나를 만든 주역이었다.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은 본머스의 스타 수비수 자바르니에게 “관심을 등록”한 상태다.

자바르니가 합류한다면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케빈 단소, 루카 부스코비치, 코타 타카이에 이어 네 번째 센터백 영입을 완료하게 된다.

그는 본머스에서 치른 프리미어리그 78경기 중 75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지난 시즌 치른 36경기 모두 선발로 뛰었다.

자바르니의 수비 파트너였던 딘 후이센은 이미 이번 여름 5,000만 파운드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에 본머스는 그를 서둘러 팔 이유가 없으며, 따라서 챔피언스리그 우승팀(PSG)의 제안을 거절했다.

자바르니는 비탈리티 스타디움에서 2시즌 연속 성공적인 활약을 펼쳤고, 2023/24 시즌에는 본머스 서포터들이 뽑은 시즌의 선수로 선정됐다.

그는 2023년 디나모 키예프에서 약 2,400만 파운드에 합류했다.

한편,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토트넘은 현재까지 약 1억 2,200만 파운드를 이적 시장에 썼으며, 이에는 웨스트햄에서 5,500만 파운드에 영입한 모하메드 쿠두스도 포함된다.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의 모건 기브스-화이트에게도 관심을 보였지만, 이 건에서는 논란이 일었다.

포레스트는 토트넘이 6000만 파운드의 기밀스러운 바이아웃 조항을 무단으로 활용하려 했다는 의혹과 함께, 25세의 기브스-화이트를 불법적으로 접촉했다며 법적 항의를 제기했다.

잉글랜드 미드필더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3줄 요약

1. 토트넘이 PSG의 5,500만 파운드 제안이 거절된 본머스 수비수 일리야 자바르니 영입에 관심을 보이며 네 번째 센터백 영입을 추진 중이다.

2. 자바르니는 지난 시즌 본머스에서 전 경기 선발로 뛰며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고, 구단은 현재 그를 급히 팔 이유가 없다.

3. 토트넘은 모건 기브스-화이트 영입 과정에서 불법 접촉 논란으로 포레스트의 법적 항의를 받은 상태이며, 그의 거취는 아직 불투명하다.

Tottenham 'set to HIJACK PSG transfer for Premier League ace, 22’ after Champions League winners have £55m bid rejected |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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