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토크]산초의 태도, 로마 이적 협상 무산 위기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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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전
![GykQ9YSWgAE5hym.jpeg [팀토크]산초의 태도, 로마 이적 협상 난항](https://www.dobaknara.com/bbs/view_img.php?img=https%3A%2F%2Fimage.fmkorea.com%2Ffiles%2Fattach%2Fnew5%2F20250818%2F8801209379_340354_5e98f5def5240392be12b3041c1428f0.jpeg)
https://www.teamtalk.com/manchester-united/transfer-news-jadon-sancho-stance-threatens-collapse-deal
AS 로마가 제이든 산초 영입을 추진하며 성과를 내고 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밀려난 그의 이적은 아직 성사 단계와는 거리가 멀다.
맨유는 약 2천만 파운드 규모의 로마 제안을 구두로 수락했지만, 정작 선수와의 협상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가장 큰 걸림돌은 산초의 급여 요구다. 그는 현재 맨유에서 주급 25만 파운드를 받고 있으며,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 남아 있다.
지난 시즌 첼시에서 임대로 활약했던 25세 윙어는 로마행을 위해 급여를 삭감하는 데 확신이 없으며, 특히 로마가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합류를 망설이고 있다.
로마의 가스페리니 감독이 직접 나서 설득에 나서고 있지만, 산초는 현 단계에서 연봉을 낮출 뜻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산초가 과거 유벤투스 이적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는 비교적 유연한 태도를 보였다는 것이다. 당시에는 급여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었으나, 로마에 대해서는 비슷한 의사를 내비치지 않고 있다.
산초는 당분간 다른 구단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할지 지켜본 뒤 향후 거취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이적 시장 마감이 다가오면서 상황은 언제든 변할 수 있지만, 로마 역시 무작정 기다릴 수만은 없기에 공격진 보강을 위한 대체 옵션을 곧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유벤투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베식타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도 산초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의 미래는 여전히 열려 있지만 시간이 점점 부족해지고 있다.
맨유는 산초를 반드시 완전 이적으로 매각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으며, 다른 선수들의 이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라스무스 호일룬 역시 산초와 함께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호일룬은 AC 밀란과 꾸준히 연결되고 있으며, 맨유는 조건만 맞는다면 임대든 완전 이적이든 협상에 응할 태세다.
이적 시장 마감 전 올드 트래포드에서 추가로 스타 플레이어들이 떠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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