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3연승의 우리은행 vs 5연승의 하나은행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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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전
두 팀 중 한 팀의 연승 기록은 깨진다.
아산 우리은행은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부임 이후 줄곧 강팀이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초반만 해도 그런 기대감은 높지 않았다. 에이스 김단비(180cm, F)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고, 김단비 역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우리은행은 우리은행이었다. 최근 기세를 탄 우리은행은 무섭게 치고 올라가는 중이다.
부천 하나은행은 WKBL을 대표하는 약 팀이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상범 감독을 선임했고, ‘이상범 매직’은 확실하다. 최근에도 5연승을 기록한 하나은행은 12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창단 후 첫 정규시즌 우승을 위해 달려나가고 있다.
# 우리은행의 새로운 천적은 하나은행?
[우리은행-하나은행, 2025~2026 3라운드 맞대결 주요 기록 비교]
1. 점수 : 53-61
2. 2점슛 성공률 : 약 33%(11/33)-약 41%(14/34)
3. 3점슛 성공률 : 약 20%(6/30)-16%(4/24)
4. 자유투 성공률 : 약 81%(13/16)-약 80%(21/26)
5. 리바운드 : 46(공격 16)-41(공격 13)
6. 어시스트 : 12-6
7. 턴오버 : 10-8
8. 스틸 : 6-5
9. 블록슛 : 0-3
* 모두 우리은행이 앞
앞서 언급한 것처럼 우리은행은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이다. 반대로 하나은행은 약팀 이미지가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두 팀의 맞대결에서 우리은행은 쉽게 패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확실히 다르다. 우리은행은 하나은행 상대로 3연패를 기록 중이다. 3라운드 맞대결에서도 웃은 팀은 하나은행이었다.
두 팀의 3라운드 맞대결은 치열했다. 두 팀 모두 끈적한 수비로 상대를 괴롭혔다. 그러나 이런 강한 수비전에서 박소희(178cm, G)는 20점을 기록하며 경기 최다 득점자가 됐다. 김단비보다도 더 많은 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우리은행전 3연승이란 기록은 매우 의미가 깊은 기록이다.
# 연승 중인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두 팀 중 한 팀의 연승은 끊긴다
[우리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2.27. vs 청주 KB (청주체육관) : 68-66 (승)
2. 2025.12.31. vs 부산 BNK (아산이순신체육관) : 75-61 (승)
3. 2026.01.12. vs 인천 신한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70-55 (승)
[하나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2.28. vs 청주 KB (청주체육관) : 81-72 (승)
2. 2026.01.10. vs 용인 삼성생명 (용인실내체육관) : 75-57 (승)
3. 2026.01.15. vs 부산 BNK (부산사직실내체육관) : 66-44 (승)
우리은행은 최근 3연승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과 비교했을 때 수비가 더 단단해졌다. 거기에 득점력까지 터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김단비 외의 선수들의 득점이 터지고 있다. 어떤 경기에서는 이민지(176cm, G)가, 어떤 경기에서는 이명관(173cm, F)이 김단비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주고 있다. 거기에 김단비의 폼 역시 시즌 초반에 비해 올라왔다. 이제는 정상 궤도에 올라온 우리은행이다. 거기에 부상자들이 몸을 더 끌어올린다면 더 강해질 수 있다. 다만 하나은행전 3연패는 끊어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하나은행의 기세는 엄청나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도 2연승을 추가하며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빛나고 있다. 거기에 이이지마 사키(173cm, F)와 진안(182cm, C)이 중심을 잡아준다. 그 결과, 이제는 돌풍을 넘어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는 하나은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