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오클라호마시티, 하텐슈타인 보낼 가능성 언급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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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 13:16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좀 더 멀리 내다보고 있다.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가 아이제이아 하텐슈타인(센터-포워드, 213cm, 113kg)을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하텐슈타인은 지난 시즌 앞서 오클라호마시티에 둥지를 틀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계약기간 3년 8,700만 달러를 안겼다. 계약 마지막 해에 팀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즉,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시즌 이후 그와의 계약 이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는 현재 지출 규모가 실로 비대해졌다. 이번 시즌은 괜찮다. 그러나 다가오는 2026-2027 시즌부터 쳇 홈그렌, 제일런 윌리엄스의 연장계약이 시작된다. 이들 모두 이번 시즌에 앞서 맺은 연장계약을 맺었기 때문. 오클라호마시티는 쉐이 길져스-알렉산더를 필두로 홈그렌, 윌리엄스를 팀의 기둥으로 삼았다.
문제는 둘과의 연장계약 규모가 결코 적지 않다. 이들 둘의 연장계약이 더해지면서 오클라호마시티의 다음 시즌 잠재적인 연봉 총액은 무력 2억 4,600만 달러를 넘긴 상황이다. 하텐슈타인을 보낸다면 다음 시즌 연봉 총액을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다. 그가 잔류한다면, 2,850만 달러를 수령하기 때문. 그의 계약을 바꾼다면 사치세를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다.
하텐슈타인과 켄리치 윌리엄스(팀옵션)의 다음 시즌 계약을 덜어낸다고 가정하면, 약 3,500만 달러를 줄일 수 있다. 이들 둘을 보내고 준척급 센터 한 명을 더한다면, 지출 관리가 좀 더 용이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연간 1,000만 달러에서 최대 1,500만 달러 안팎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센터를 찾으려는 것으로 짐작된다.
즉, 이번에 하텐슈타인을 보내고 준척급 센터를 데려온다면, 그와 제이린 윌리엄스로 센터진을 꾸릴 만하다. 전력은 약해지겠으나, 홈그렌까지 더해 빅맨진은 유지할 수 있다. 다음 시즌에 토마스 소버(2025 15순위)가 가세하고, 시즌 중에 제이린 윌리엄스도 트레이드한다면 지출을 좀 더 줄이는 것도 가능할 전망이다.
관건은 오클라호마시티가 이번에 하텐슈타인을 트레이드하는 강수를 둘 지다. 이번 시즌에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기 때문. 하텐슈타인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긴 했으나, 건강하다면 기존 전력으로 다시금 정상 등극을 충분히 노릴 만하다. 오클라호마시티도 이를 모르지 않을 터. 다른 구단은 오클라호마시티가 그를 보내길 바랄 것으로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