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2026년 여름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El Chiringuito가 보도했다.

레알은 2025년 여름에 이적료를 지불하는 대신, 선수의 계약 만료를 기다려 이적 시장에서 전략적 이득을 얻으려는 입장이다.

코나테 본인도 이 계획에 동의하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 합류를 위해 리버풀과의 계약 종료까지 기다릴 의사를 드러냈다.

이적은 2026년 여름에 성사될 것으로 보이며, 레알은 이미 수비 보강 차원에서 딘 후이센을 영입한 상태다.

코나테는 지난 몇 시즌간 리버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결정은 레알이 장기적인 수비진 세대교체를 준비하는 한편, 재정적 효율성까지 고려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리버풀은 여전히 재계약 시도를 할 가능성이 있지만, 선수 의사가 확고한 상황에서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레알은 2026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코나테 외 다른 자유계약 자원도 함께 노릴 수 있어 유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계약 전환을 위한 비공식 논의는 이미 시작됐으며, 레알 측은 내부적으로 영입을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코나테 영입 계획은 레알이 미래를 위한 핵심 전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출처: https://tribuna.com/en/news/2025-07-14-real-madrid-planning-to-sign-ibrahima-konate-as-free-agent-in-2026-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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