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토트넘과 깁스-화이트 에이전트에 법적 조치 경고

노팅엄 포레스트는 모건 깁스-화이트에 대해 부당한 접근이 있었고, 선수 계약에 명시된 기밀 조항이 위반되었다고 판단해, 토트넘과 깁스-화이트의 에이전트 양측에 법적 조치를 경고하는 서신을 보냈다.
Sky Sports News는 해당 서신이 양측 모두에게 “법적 통보”를 전달했으며, 이들의 의무를 상기시키고, 포레스트가 토트넘과 깁스-화이트 측이 프리미어리그 규정 및 선수 계약 조항을 위반했다고 판단한 근거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고 전해 들었다.
토트넘은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믿고 있으며, 6,000만 파운드 제안이 거절된 이후에도 여전히 이 미드필더 영입에 관심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제에 대해 물러서기는커녕, 포레스트는 프리미어리그와 법원을 통한 절차 모두를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으며, 지금까지는 제재 조치를 취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Sky Sports News의 롭 도셋이 이 이적 사가에 대한 핵심 질문들을 정리했다.
선수 접근에 대한 규정은?
클럽들이 이적 대상 선수들을 사전에 타진하는 것이 비교적 흔한 일이긴 하지만, ‘템퍼링’ 또는 실질적인 협상은 프리미어리그 규정에 따라 금지되어 있다.
프리미어리그 핸드북 제 T.3 조항은, 구매 클럽이 판매 클럽의 서면 허락 없이 선수를 접촉하는 것을 금지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징계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어떠한 클럽도… 규정 T.1.2 또는 T.2에 의해 허용된 경우를 제외하고 계약 선수에게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접근하는 행위는 해당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간주되며, 규정 섹션 W (징계 조치)에 따라 처리될 수 있다.”
계약상의 기밀 유지 조항 분쟁은?
깁스-화이트의 현재 계약과 관련하여, 법적으로 고용주(구단)의 권리와 피고용인(선수)의 권리가 충돌하는 지점이 존재한다.
포레스트는 깁스-화이트의 계약 조건, 특히 바이아웃 조항 금액 수준이 기밀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조항이 계약에 명시돼 있으므로, 이 기밀이 누설되었을 경우 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근거를 갖고 있다.
반면, 깁스-화이트는 다른 클럽이 특정 금액의 이적료를 지불할 경우 이적할 수 있다는 조항이 계약에 명시돼 있다. 따라서 그 역시 법적 청구를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
양측 모두 법정 싸움까지 가는 것을 원치 않지만, 그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
깁스-화이트 본인은 어떤 입장인가?
Sky Sports News에 따르면, 포레스트는 지난 12개월 동안 깁스-화이트에게 새로운 조건의 재계약 협상을 지속적으로 시도해 왔지만, 선수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포레스트는 바이아웃 조항 삭제를 조건으로, 그에게 클럽 내 최고 수준의 연봉을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레스트의 입장에서 보면, 깁스-화이트가 재계약 논의에 응하지 않는 것은 구단에 대한 장기적인 헌신 의사가 없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
결과적으로 현재는 교착 상태다. 만약 깁스-화이트가 정말로 토트넘으로 이적하길 원한다면, 그는 계약 위반을 주장하며 포레스트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그가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는 징후는 없다. 실제로 그는 어제 대표팀 소집 선수들과 함께 예정대로 프리시즌 훈련에 복귀했다.
한편, 토트넘이 깁스-화이트에게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해, 바이아웃 금액을 상회하는 제안을 함으로써 포레스트를 달래고 협상 재개를 유도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토트넘이 제안을 상향 조정할 의사를 보였다는 징후도 없으며, 양 구단 간 대화 역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한 다른 클럽이 이 틈을 타 선수 영입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이적시장 초반 깁스-화이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이후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었다.
포레스트와 토트넘 양측 모두 이번 사안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포레스트에게 이 상황은 얼마나 민감한가?
매우 민감한 사안이다. 포레스트는 자신들의 핵심 선수가 불만을 갖길 원하지 않지만, 동시에 ‘셀링 클럽’ 혹은 ‘야망 없는 클럽’이라는 이미지를 갖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
앤서니 엘랑가가 뉴캐슬로 이적한 데 이어, 깁스-화이트마저 팀을 떠난다면, 포레스트는 시즌 개막 전까지 팀 내 최고 자원 중 2명을 잃게 되는 셈이다. 물론 두 이적으로 1억 1,500만 파운드를 벌어들이긴 했지만 말이다.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 구단주는 자신의 명성과 클럽의 위상을 강하게 수호하려는 성향이 있으며, 현재 바이아웃 조항의 존재는 매우 우려되는 요소다. 이 조항으로 인해, 결국 구단은 핵심 자원의 미래에 대한 통제권을 잃게 된다.
마리나키스와 토트넘 회장 다니엘 레비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강경한 협상가 중 두 명이며, 양측 모두 쉽게 물러설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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