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최연소 기록은 모두 내 것' 야말, 음바페 제치고 UCL 최연소 10골 획득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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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라민 야말이 또 하나의 최연소 기록을 경신했다.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노우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른 바르셀로나가 뉴캐슬유나이티드에 7-2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8-3으로 이기며 8강에 진출했다.
야말은 각종 최연소 기록을 보유한 괴물이다. 15세 290일에 바르셀로나 최연소 데뷔전을 치른 걸 시작으로 스페인 라리가, UCL, UEFA 유로 등 각종 대회에서 어린 나이에 두각을 드러냈다. 단순 나열만 하자면 라리가 최연소 선발 출전/득점/도움/우승, UCL 최연소 선발 출전/도움/토너먼트 출전, 스페인 대표팀 최연소 출전/득점, 유로 최연소 출전/도움/득점/MVP/우승 등이 있다.
야말은 지난 뉴캐슬과 1차전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못했지만, 바르셀로나가 0-1로 뒤지던 후반 추가시간 6분 소중한 페널티킥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이번 경기 활약은 걸출했다. 전반 6분 센터서클에서 환상적인 턴으로 상대를 제친 뒤 전방으로 패스를 공급했고, 이를 이어받은 하피냐가 페르민 로페스와 2대1 패스 후 슈팅으로 선제골을 작성했다. 양 팀이 2-2로 맞선 전반 추가시간 7분에는 하피냐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야말이 자신감 있게 처리하며 3-2 리드를 만들었다.
야말의 페널티킥 득점은 야말이 UCL에서 기록한 10번째 득점이었다. 야말은 18세 248일의 나이로 UCL 10호골을 넣으며 킬리안 음바페가 2017년 기록한 18세 350일 기록을 넘어 대회 역사상 최연소 10득점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야말의 활약은 끝나지 않았다. 팀이 5-2로 앞선 후반 16분 야말은 센터서클에서 공을 잡은 뒤 간단한 페인트에 이은 가속으로 뉴캐슬 선수 2명을 단숨에 무력화시켰다. 이어진 스루패스로 1대1 기회를 만들었고, 현존 최고의 골잡이 중 한 명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는 너무도 쉬운 득점 찬스였다.
야말은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는 바르셀로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현재까지 모든 대회 39경기에 나서 21골 15도움을 기록 중이다. 데뷔 이후 약점으로 지적되던 슈팅과 결정력이 크게 개선되면서 완전체에 가까워졌다.
바르셀로나는 야말과 함께 이번 시즌도 우승컵을 노린다. 비록 코파 델레이(스페인 국왕컵)에서는 탈락했지만, 리그에서는 승점 70점으로 2위 레알마드리드(승점 66)에 4점 앞선 1위를 달리고 있다. UCL에서도 8강에 올라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일전을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