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브라운 31점 BOS, 미리보는 파이널서 12연승 OKC 제압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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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31점을 터뜨린 제일런 브라운의 활약을 앞세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보스턴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구체스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홈경기서 오클라호마를 119-109로 제압했다. 지난 23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전서 92-102로 일격을 맞았던 보스턴은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를 격파하며 시즌 48승(24패)째를 올리며 동부콘퍼런스 2위를 지켰다. 1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는 4경기 차다.
이날 보스턴의 승리를 이끈 건 ‘에이스’ 브라운이었다. 그는 최종 31점(8리바운드 8어시스트)을 몰아쳤다. ‘원투펀치’ 제이슨 테이텀도 최근 부진을 딛고 19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보탰다. 보스턴은 오클라호마와 상대 전적에서 1승 1패로 맞섰다.
이날 보스턴은 49-53으로 밀린 채 후반으로 향했다. 하지만 3쿼터 승부를 뒤집었다. 특히 브라운은 12분을 모두 뛰며 14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보탰다. 적극적인 공격 움직임으로 3점슛을 1개도 시도하지 않고도 득점을 쌓았다. 자유투 9개 중 8구를 넣으며 물오른 슛감을 뽐냈다.
보스턴의 리드를 이끈 브라운은 4쿼터에도 10점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오클라호마가 4쿼터 종료 1분 30초를 남기고 6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브라운의 레이업과 데릭 화이트(12점)의 자유투 득점이 나오며 흐름이 꺾였다. 12연승을 내달리던 오클라호마는 지난달 이후 처음으로 1패를 안았다. 에이스 셰이 길저스-알렉산더는 33점 8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그의 이날 야투성공률은 83.3%에 달했는데, 이외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브라운은 경기 뒤 “정말 필요한 승리였다. 우리가 누구와도 대등하게 경기할 수 있다는 걸 알지만, 리그 최고 기록을 가진 팀을 상대로 홈에서 이긴다면 기분이 좋다”고 기뻐했다. 그는 이번 시즌 33번째 1경기 30득점 경기에 성공했다.
조 마줄라 보스턴 감독은 “우리의 공격 조직력을 보여준 점이 좋다. 수비적으로도 다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만족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