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건강한 레너드의 위력, 클리퍼스 37점 차 완승 주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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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 18:09
카와이 레너드(클리퍼스)가 복귀 후 다시 가치를 증명했다.
LA 클리퍼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와의 홈경기에서 126-89로 승, 2연승을 달렸다. 서부 컨퍼런스 10위 클리퍼스는 9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클리퍼스는 6승 21패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지난달 20일 이후 14승 3패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상승세의 중심에 레너드가 있다.
레너드는 왼쪽 무릎 타박상 부상으로 최근 3경기를 결장했지만, 다행히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LA 레이커스와의 경기를 통해 복귀했고, 브루클린을 상대로도 존재감을 뽐냈다. 25분 17초를 소화하며 28점을 기록했다. 출전시간 대비 뛰어난 득점 효율을 선보였다.
클리퍼스는 경기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렸다. 레너드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 이타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어 연속 4점을 올리며 득점, 패스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부상 복귀 직후라는 점을 고려, 클리퍼스는 일찌감치 레너드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레너드의 활약을 앞세운 클리퍼스는 1쿼터를 38-14로 앞선 채 마쳤다.
레너드는 2쿼터 들어서도 부상의 여파가 없다는 걸 증명했다. 쿼터 시작과 함께 3점슛 파울 얻어내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다. 이후 연속 3점슛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순식간에 30점 이상으로 벌렸다. 전반에만 21점을 올리며 ‘건강한 레너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레너드의 득점력을 바탕으로 클리퍼스는 후반 들어 안정적인 운영으로 리드를 지켜냈다. 4쿼터에도 연속 득점을 기록한 레너드는 이른 시간 벤치로 들어갔고, 경기 초반부터 큰 점수 차를 유지한 클리퍼스는 이변 없이 승리를 챙겼다.
레너드는 올 시즌 31경기 평균 33분 31초를 소화하며 28.1점 6.2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스스로 파이널 MVP에 2차례 선정됐던 이유를 충분히 증명하고 있다.